영국 신규 확진 최대 12만 명…열흘 만에 두 배 이상 폭증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에 육박하며 또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1만9천789명으로 전날 기록 10만6천122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24 05:54
미국 신규 확진, 9월 이후 최대치…델타 때 정점 넘어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일 평균 확진자 수가 델타 변이 당시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천981명으로 델타 변이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9월 평균 16만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SBS 2021.12.24 05:51
미 FDA, 머크 '코로나 알약 치료제' 승인…'부작용 가능성' 표시 다만, 화이자 치료제가 상대적으로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몰누피라비르'는 제한적 사용에 그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SBS 2021.12.24 05:33
미국 물가지표 39년 만에 최대폭↑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서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도 39년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아 내년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지 주목됩니다. SBS 2021.12.24 05:31
영국 "오미크론 입원 확률, 델타보다 50∼70% 낮아" 영국 보건안전청은 현지시간 23일 신종 코로나19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원할 확률이 델타 변이와 비교해 50∼70% 낮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24 05:30
교황청, 백신 안 맞은 직원 출근 제한…부스터 샷도 의무화 교황청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일반 법령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완전히 회복해 항체를 보유한 직원이 아니면 근무지 출입이 제한됩니다. SBS 2021.12.24 05:29
미 하원의원, 총기든 괴한에게 차량 탈취당해 현지시간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리 게이 스캔런 민주당 하원 의원은 전날 오후 2시 45분쯤 지역구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공원 개발과 관련한 회의를 끝낸 뒤 이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SBS 2021.12.24 05:28
미 · 일, 대만 유사시 대비 공동 작전 계획 책정 추진 대만의 비상사태를 뜻하는 대만 유사는 중국이 무력으로 통일을 실현하려는 전쟁상황을 뜻합니다. 미·일은 내년 초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국 간 외무·방위 담당 각료 회의인 안전보장협의위원회에서 대만 유사를 상정한 공동 작전계획을 확정하는 작업을 본격 시작하는 것에 합의할 전망입니다. SBS 2021.12.24 04:49
푸틴 "서방, 러시아 안보 보장해야…내년 초 제네바서 협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에 러시아에 대한 안보 보장을 서둘러 제공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의 가스 수출 감축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유럽 국가들에서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럽연합이 자초한 일"이라면서 러시아의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SBS 2021.12.24 04:15
UN "에티오피아인 2천200만 명, 내년 식량 원조 필요" 유엔이 내전과 자연재해 등 이유로 내년 에티오피아에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원이 2천 2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보고서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높은 인도적 지원 수요는 계속되는 분쟁, 가뭄, 홍수, 질병 및 메뚜기떼 내습으로 내년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24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