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덩샤오핑 평가에 인색한 중국 역사결의…좌경화 예고? 창당 100주년을 맞은 중국 공산당이 지난 11일 100년 역사상 세 번째로 '역사결의'를 채택했습니다. 1945년 마오쩌둥 시절 1차 결의, 1981년 덩샤오핑 시절 2차 결의에 이어 40년 만에 채택된 이번 역사결의는 '시진핑의, 시진핑에 의한, 시진핑을 위한' 역사결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BS 2021.11.14 15:27
뉴델리 대기 오염에 1주 휴교령…안전 기준 20배 초과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시내 학교에 1주일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뉴델리 시내 초·중·고교와 대학교는 15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합니다. SBS 2021.11.14 15:10
중국 "3∼11세 1억 6천만 명 백신 접종 연말까지 완료할 것" 중국이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집단면역을 위해 3∼11세 어린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왕덩펑 교육부 체육위생예술교육사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3∼11세 어린이 8천439만 5천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1.14 15:08
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합의…내년 온실가스 목표 다시 점검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선진국은 2025년까지 기후기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내년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11.14 12:09
대낮 대학가에서 中 유학생 강도살해…시카고 치안 부재 악화일로 미국 시카고의 치안 부재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시카고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대낮에 캠퍼스 인근에서 무장강도에게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BS 2021.11.14 11:31
"냄새나" 동급생들에 괴롭힘당한 美 10세 극단적 선택 미국 유타주에서 동급생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10살의 자폐증 흑인 소녀가 끝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유타주의 초등학생 이저벨라 티슈너 변호인에 따르면 티슈너는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가족이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으나 반복적으로 무시당했다고 합니다. SBS 2021.11.14 10:15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는 1명일까 2명일까…재판 결과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지 관심을 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11.14 09:42
유엔 사무총장 "기후참사의 문을 노크중…비상모드 가야할 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우리는 여전히 기후 참사의 문을 노크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채택한 직후 성명을 내 "우리의 연약한 행성은 한 가닥 실에 매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11.14 08:55
미 FBI, 외부용 이메일 시스템 해킹돼…스팸메일 대량 발송 미국 연방수사국의 외부용 이메일 시스템이 13일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팸메일과 사이버 위협을 추적하는 '스팸하우스 프로젝트'는 해커들이 FBI의 이메일 계정에서 사이버 공격을 경고하는 이메일을 외부로 대거 내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1.14 08:50
[Pick] 승무원에 쓰레기 던지며 난동…'벌금 폭탄' 맞은 美 승객 미국 국내선 여객기 내에서 승무원에게 쓰레기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승객이 벌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은 전날 자료를 내고 기내 규칙을 위반해 고발된 승객 10명에게 벌금 22만 5,287 달러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1.14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