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75개국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해야" 중국을 포함한 75개국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적용을 조속히 면제하라고 세계무역기구에 촉구했습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쥔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일반토론에서 75개국을 대표해 낭독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른바 '백신 민족주의'와 사재기를 지양하고 원자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철폐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10.03 13:22
부통령 출마 전격 철회 두테르테, 딸 대선 출마 시사 부통령 출마를 전격 철회하고 정계 은퇴까지 선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딸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현지 방송사인 ABS-CBN 뉴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딸인 사라 다바오시 시장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10.03 12:23
올해 노벨상 내일 개막…백신 연구자 · 환경운동가 주목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내일인 4일부터 11일까지 발표됩니다.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5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됩니다. SBS 2021.10.03 12:01
아프간 동부서 괴한 총격…어린이, 탈레반 대원 등 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에서 현지시간 어제 오후 괴한의 총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EFE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낭가르하르주 탈레반 관계자에 따르면 괴한은 주도 잘랄라바드의 야채 시장 인근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등 민간인 세 명과 탈레반 대원 두 명이 숨졌습니다. SBS 2021.10.03 11:42
노벨상 시즌 내일 개막…백신 연구자 · 환경운동가에 시선 집중 인류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의 올해 수상자가 내일부터 11일까지 발표됩니다.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모레 5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됩니다. SBS 2021.10.03 11:22
외신 극찬 이어진 '오징어 게임'…WSJ "디스토피아적 히트작"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외국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서울발 기사에서 오징어 게임을 '디스토피아적 히트작'이라고 평가하며 넷플릭스의 사상 최대의 히트 작품이 될지 모른다고 전망했습니다. SBS 2021.10.03 11:17
"코로나 제약사들이 부끄럽다"…화이자 · 모더나가 찬사와 비난을 같이 받는 이유 백신 부자 나라 미국도 부스터샷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부스터샷은커녕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가 채 안 됩니다. 화이자, 모더나 같은 제약사들이 지나치게 돈벌이에만 몰입해 이런 백신 빈부 격차가 벌어졌다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1.10.03 11:03
미 전역 낙태권 보장 촉구 여성 집회 미국 전역에서 낙태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2일 90여 개 비영리 시민단체로 구성된 '위민스 마치'는 이날 600여 도시에서 12만여 명이 모여 '낙태 정의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SBS 2021.10.03 09:35
[Pick] '방역 지침' 구실로 여성 납치·살해한 英 경찰의 최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다며 시민을 체포한 뒤 살해한 영국 경찰이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CNN 등 외신들은 영국 형사재판소가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소속 웨인 쿠젠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10.03 08:27
[Pick] 암 투병 반려견의 '마지막 소원'…9월에 눈밭 만든 사연 암 투병으로 생의 마지막을 앞둔 반려견을 위해 겨울을 앞당긴 주인의 이야기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ABC 등 외신들은 반려견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집 앞마당에 눈밭을 만든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21.10.03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