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로자로 입국"…법무부, 체류 자격 놓고 고심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난민이 아니라 우리 정부를 도운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오는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출입국 관리를 총괄하는 법무부는 일단 이들을 단기 비자로 머무르게 할 예정인데, 특별체류 자격을 인정해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SBS 2021.08.25 20:24
[현장] 위중증 병동 가보니…"백신 접종하면 덜 위험" 확진자 숫자가 많아지면서 인공호흡기나 산소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태가 심각한 환자들을 분석해봤더니, 백신 접종 횟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21.08.25 20:06
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추석까지 유행세 그대로" 추가 확진자는 2천100명이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코로나가 퍼진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내일 발표될 환자 숫자 역시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국은 추석 연휴 전까지는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2021.08.25 20:03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8월 25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우리 군 장병 94% 이상 접종...다음 주 마스크 벗는다 ▶ 오늘 연기된 국회 본회의 30일 개최...언론중재… SBS 2021.08.25 19:40
[단독]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리스트 작성…성남시 "수사 의뢰" 성남시청 인사팀 직원이 미혼 여성 공무원 150여 명의 신상이 담긴 문건을 작성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SBS가 입수한 12장짜리 문건에는 여성 공무원들의 사진과 나이, 소속과 직급 등이 담겼습니다. SBS 2021.08.25 19:40
법학교수회 "판사 임용 경력 요건, 현행 5년으로 유지돼야" 한국법학교수회가 판사직에 지원할 수 있는 법조 경력 하한선을 현행대로 5년으로 유지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수회는 의견문을 통해 "법관 임용 최소 법조 경력을 7년, 10년으로 하는 경우 우수한 인재가 사법부에 지원할 가능성이 낮다"며 "이미 다른 직역에서 장기간 성과를 거둬 우수한 평가가 축적된 인재가 법원에 지원할만한 유인이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9:30
[단독] 아파트단지에서 '컵라면 테러'…지나가던 행인 머리에 뒤집어써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서 길을 걷던 행인이 누군가가 머리 위에서 던진 컵라면을 뒤집어쓰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서 남성 A 씨가 "누군가 아파트 창문에서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를 던져 머리와 어깨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SBS 2021.08.25 19:26
법원 "임대차보호법 전 매수계약해도 갱신거절 못 해"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전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했더라도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부할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집을 비워달라고 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SBS 2021.08.25 18:38
"'질식 사망' 고 장희원 씨 사건, 철저한 진상 조사해야" 지난 6일 인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억지로 음식을 먹다가 질식해 숨진 고 장희연 씨 사건에 대해 장애인단체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는 성명서에서 "SBS 보도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장씨가 지속적으로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시설 종사자는 장 씨의 행동을 제압한 상태에서 억지로 음식을 입안으로 쑤셔 넣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8:32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는 기본권 침해…처분 효력 정지해달라" 폐쇄 위기에 직면한 사랑제일교회 측이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폐쇄 조치가 기본권의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 법률대리인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 심리로 열린 집행정지 신청의 심문에서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없었다는 게 질병관리청의 공식 결론"이라며 "시설폐쇄는 기본권의 중대한 침해이고 대면 예배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1.08.2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