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 대형 산불 피해 확산 호주 퍼스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가옥 71채가 불타고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지난 1일 퍼스 북동쪽 45km의 울로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38도 이상의 더운 날씨와 시속 70km의 강풍을 타고 서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SBS 2021.02.03 14:04
[Pick] 2천 년 된 미라 속 '황금 혓바닥'…"망인 향한 마지막 배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굴 작업을 벌이던 연구진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를 발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타포시리스 마그나 사원의 고분에서 발견된 미라가 독특한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03 13:46
[월드리포트] '목적지 도착' 자율주행차서 내린 로봇→'배송 완료' 인공지능 로봇 개발 기업이 만든 자외선 소독 로봇 '에이디봇'입니다. 360도 단파장 자외선 UV-C 기술로 사물 표면과 공기를 소독합니다. 병원, 학교, 공항, 호텔 등에서 소독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개발사는 밝혔습니다. SBS 2021.02.03 12:51
중국 외교수장 "협력 준비돼…레드라인 넘지 마라" 중국 외교 사령탑이 바이든 정부를 향해서 협력을 촉구하면서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대중국 강경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두 나라의 기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1.02.03 12:38
차량 '빵빵' · 냄비 '땅땅'…미얀마 쿠데타 첫 '항의'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는 시민들의 첫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는데, 미얀마 사태 논의를 위해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성명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SBS 2021.02.03 12:35
"팬데믹 때문에 공기 맑아지면서 지구 더 더워졌다" 코로나19 때문에 지구 기온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는 이런 논문을 지구물리학회 연구회보에 2일 게재했습니다. SBS 2021.02.03 12:06
중국, 초·중생 휴대전화 교내 사용 전면 금지 중국 정부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인민인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중학생 휴대전화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SBS 2021.02.03 11:54
미얀마 '시민 불복종' 확산…군부 "처벌" 강력 경고 미얀마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이 점차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신과 현지 SNS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저녁 8시를 전후로 최대 상업도시 양곤에서 일부 시민이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냄비나 깡통을 두들기는 방식으로 쿠데타에 대한 항의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SBS 2021.02.03 11:40
바이든, '트럼프 이민정책 뒤집기' 행정명령 3건 서명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트럼프 정부의 국경정책 등 이민 정책을 되돌리는 행정명령 3건에 서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행정명령은 트럼프 정부의 무관용 이민 정책으로 남부 국경에서 격리된 부모와 자녀를 재결합시키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영주권 자격 제한 규정을 손보는 한편, 이민 원인을 해결하라는 내용입니다. SBS 2021.02.03 11:28
나발니 수감에 서방국가들, 러시아 맹비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2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투옥되자 서방 국가들의 비판이 빗발쳤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야권인사 나발니에게 집행유예 대신 2년8개월 실형을 선고한 러시아 당국의 결정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0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