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유행 현실화'…이탈리아 신규 확진 1만 명도 넘어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는 이탈리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 선마저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6일 일일 확진자 수가 1만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10.17 16:54
일가족 14명 감염시킨 '허풍' vs 주민 2명 마을의 '철벽 방역' 코로나19를 '언론이 만들어낸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가족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미국 남성과 전체 주민이 2명뿐이지만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킨 이탈리아 산골 마을의 모습이 대조를 이뤘다. 연합 2020.10.17 16:49
이 시기 박쥐가 왜 거기에…싱가포르 마트 바나나 '냠냠' 싱가포르의 한 슈퍼마켓에서 박쥐 한 마리가 판매 중이던 바나나를 먹는 일이 발생해 해당 업체가 사과하면서 수습에 나섰습니다. 싱가포르의 주롱 이스트 지역에 있는 페어프라이스 슈퍼마켓에서 최근 박쥐가 가게 바깥에 걸려 있던 바나나를 갉아 먹고 있는 동영상이 SNS에서 퍼졌다고 17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10.17 15:49
"일본 화학소재 대기업 '아데카' 일부 개발 기능 한국 이전" 일본의 화학소재 대기업인 아데카가 반도체용 첨단 소재 개발 기능의 일부를 한국으로 옮깁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데카는 '고유전재료'로 불리는 화학소재 개발 기능의 일부를 한국에 두고 시제품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0.10.17 15:01
스가 일본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아베 노선 잇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혼령을 함께 제사 지내는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제2차 집권기인 7년 8개월여 동안 관방장관으로 있으면서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고 공물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SBS 2020.10.17 12:08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방식 27일 결정"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생기는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해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일본 정부 방침이 오는 27일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과 도쿄신문은 17일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각료 회의'에서 해양 방출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20.10.17 11:13
[Pick] "마스크 안 쓰는 사람들 위한 손가락"…광고 결국 철회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손가락이 여기 있습니다."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독일 수도 베를린 거리에서 사라진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광고의 첫 문구입니다. SBS 2020.10.17 10:59
[Pick] 산불 피해 동물 돕는다…호주판 '소방관 달력'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호주 소방관 달력'이 2021 달력 수익금을 호주 산불로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소방청은 1993년부터 자국 현직 소방관들의 사진으로 구성된 달력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SBS 2020.10.17 10:56
[Pick] "제보하겠다" 뉴욕타임스 외벽 기어오른 남성 미국 남성이 제보하겠다며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 외벽 건물을 기어 올라갔다가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허름한 차림에 배낭을 맨 50대 남성이 같은 날 오후 5시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뉴욕타임스 건물 외벽을 타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10.17 10:54
중국 칭다오 1천100만 명 코로나 검사 완료…"모두 음성"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천여만 명에 달하는 시민의 핵산검사를 마쳤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번 칭다오 코로나19 사태 또한 조기에 마무리되는 국면입니다. SBS 2020.10.1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