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치솟는 검은 연기…실외기에 앉아 '살려달라' 오늘 아침 일가족 4명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긴박한 대피 속에 가족들이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했고, 창문 밖 실외기에 몸을 의지했다 구조되기도 했는데,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숨졌습니다. SBS 2020.10.05 20:51
'라면 화재' 형제, 의식 찾았다…쏟아진 후원 전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라면을 끓이다 난 불로 크게 다친 인천의 초등학생 형제가 모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추석 연휴에 일반 병실로 옮겨졌는데, 형제를 향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0.10.05 20:44
친구 이름으로 새 차→중고 매물…돈 빼기 직전 덜미 장애가 있는 친구를 속여서 새 차를 사게 하고 받은 지 하루 만에 몰래 중고차로 팔아 돈을 챙기려 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중고차로 판 돈을 빼내기 직전 은행 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SBS 2020.10.05 20:40
전파력 절반으로 뚝…'코로나 잡는 필터' 나왔다 코로나19 우려 속에 여름에 에어컨 켤 때 자주 창문을 열어서 환기하도록 강조했지요, 공기를 순환시키는 이런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사용하면서도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데 이런 기기에 특수 필터를 달면 실내 바이러스 전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SBS 2020.10.05 20:38
교육청도 권익위도 무시한 일광학원…끝없는 파행 지난해 7월, SBS는 사립학교인 우촌초등학교를 둘러싸고 일광학원법인 이규태 전 이사장이 전횡을 벌인 의혹에 대해 연속 보도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를 막지 않은 학교 임원 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놨는데, 학교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0.10.05 20:36
[사실은] 광화문 차벽 설치, 위헌인가 아닌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방역당국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만, 앞서 들으신대로 광장에 차벽까지 설치한 것을 두고서는 정치권에서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0.10.05 20:12
"한글날 집회 다시 추진"…"필요하면 차벽 세운다" 그제 개천절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지 못했던 일부 보수단체들이 이번 주 금요일인 한글날에 집회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경찰은 지난주처럼 집회를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광화문광장에 차벽도 다시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10.05 20:09
외출 막은 포천 부대 36명 감염…감염원 못 찾았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어제와 오늘, 장병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외출과 외박, 또 휴가를 모두 제한했는데도 전체 부대원의 15%가 코로나에 걸린 겁니다. SBS 2020.10.05 20:04
방역 성패 이번 주말…'소아 염증 증후군' 2명 확인 명절 연휴 끝나고 10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 8시 뉴스는 코로나19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확진자는 73명 더 나왔습니다. 연휴 첫날이던 지난달 30일 100명을 넘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닷새째 계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BS 2020.10.05 20:03
오늘의 주요뉴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큰 데다, 포천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져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SBS 2020.10.05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