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산불' 서부 찾은 트럼프, 기후변화 무시 '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기후변화 우려를 일축하면서 최근 미 서부에 큰 피해를 몰고 온 대형 산불과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를 포함해 지역 및 연방 당국자들로부터 산불 브리핑을 받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연합 2020.09.15 06:55
OPEC,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한 달 만에 또 낮춰 석유수출국기구는 14일 낸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천23만 배럴로 전망했다. 이 전망치는 OPEC의 한 달 전 발표했던 월간 보고서보다 하루 40만 배럴 적다. 연합 2020.09.15 06:54
IAEA 사무총장 "北 핵 활동 지속, 안보리 결의 위반…매우 유감"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 활동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매우 유감스… SBS 2020.09.15 06:24
뉴욕증시, M&A 호재로 기술주 반등…다우, 1.18%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 등으로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69포인트 상승한 27,993.33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20.09.15 05:48
화웨이 오늘부터 반도체 못 산다…美 전면 제재 개시 중국의 '5G 도약'을 상징하는 기업인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오늘부터 반도체 부품을 새로 사지 못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미국 상무부의 공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5일부터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한 세계의 전 반도체 기업은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화웨이에 제품을 팔 수 있습니다. SBS 2020.09.15 05:22
국제유가, 수요 부진 염려 속 소폭 하락…WTI 0.2%↓ 국제 유가는 14일 수요 부진에 대한 염려 속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린 37.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 2020.09.15 04:40
바이든 "트럼프는 기후 방화범…재선 시 지옥같은 산불 심해질 것" 미국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후방화범'이라고 비난했다. 걷잡을 수 없는 서부지역 산불 사태에도 기후변화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재앙적 자연재해가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 2020.09.15 04:36
美 국무부, 中 여행경보 '금지'서 '재고'로 한 단계 낮춰 미국이 현지 시간으로 14일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등급인 '금지'에서 한 단계 아래인 '재고'로 낮췄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콩을 포함해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9.15 04:28
트럼프 이어 부통령도 실내서 유세…"방역 지침 무시" 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상황에서 잇따라 실내 유세를 개최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14일 실내에서 유세를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을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경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SBS 2020.09.15 04:27
므누신 美 재무장관 "재정적자 걱정할 때 아냐"…추가 부양 촉구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지금은 재정적자 줄이기나 연방준비제도 재정 상태에 대해 걱정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9.15 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