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동지만 있고 공당(公黨)은 없었다…민주당의 민낯 공당의 대표가 망자 앞의 예의를 말했다. 가까스로 용기를 낸 '산 자'에겐 비수가 됐다. 민주당은 지난 닷새 간 없었다. 오로지 동지를 떠나보낸 유족일 뿐이었다. SBS 2020.07.15 11:35
원희룡 "여당서도 튀어나온다…'찐문' 빼고 다 손잡자" 미래통합당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 오는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찐 친문' 빼고는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광폭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7.15 11:09
통일부 "이인영 아들 스위스 유학 1년…학비 1천2백만 원" 통일부는 이인영 장관 후보자 아들의 스위스 유학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지출한 학비는 1천 2백만 원 상당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사 청문회 준비팀에서 후보자 아들의 학자금 비용 관련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20.07.15 11:08
秋 "언론 관음증"…野 "불리하면 여성, 유리하면 장관" 미래통합당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언론을 향해 '심각한 관음 증세'라고 말한 데 대해 "자아도취"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해 여성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난데없는 '여성장관', '관음증 피해 호소'에 나섰다"며 "이분은 불리하면 여성, 유리하면 장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0.07.15 11:07
박원순이 불러낸 '진영논리'…정의당 조문갈등 심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을 둘러싼 정의당의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류호정, 장혜영 의원의 조문 거부에 대한 심상정 대표의 사과 표명이 당의 뇌관인 진영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습니다. SBS 2020.07.15 10:44
고 백선엽, 오늘 대전현충원으로…엇갈린 평가 속 안장식 6·25 전쟁 영웅이다, 친일파다, 평가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오늘 오전 고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SBS 2020.07.15 10:41
이해찬 대표 "통절한 사과…서울시에서 경위 밝혀달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큰 실망… SBS 2020.07.15 10:19
김태년 "의대 정원 확대하겠다…공공 의대 설립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15년간 동결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이후 당정청은 공공 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 지역 필수 인력,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 인력,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0.07.15 10:04
이해찬 "통절한 사과…서울시에서 경위 밝혀달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박 전 시장 및 오거돈 전 부산시장 문제와 관련, "우리 당의 광역단체장이 두 분이 사임을 했다"면서 "당 대표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SBS 2020.07.15 09:39
제2의 安·朴 막자…민주당, 당 소속 선출직 상시감찰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자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상시 감찰을 추진합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뿐만 아니라 지방의원의 사건·사고도 계속되자 기존의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근본적으로 관리 체제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SBS 2020.07.15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