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함 열리자 뒤집혀…접전지마다 민주당 '승' 여기서 21대 총선 최종 결과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지금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영남권과 강원, 또 충청 일부를 빼고는 온통 파란색, 모두 민주당의 물결입니다. SBS 2020.04.16 20:21
기사회생했건만…통합당 '막말 후보들' 줄줄이 낙선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쏟아지는 비판 속에서도 끝까지 선거를 완주하기는 했지만 줄줄이 낙선했습니다. SBS 2020.04.16 20:18
청와대 출신 30명 중 19명 당선…'신 친문' 세력화? 이번 총선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이 모두 30명 출마했습니다. 그 가운데 지금 보시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 또 그 옆에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비롯해서 모두 19명이 당선됐습니다. SBS 2020.04.16 20:15
미리 본 대선…날개 단 이낙연, 날개 꺾인 황교안 지금부터는 관심이 많았던 지역구의 선거 결과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권 주자끼리 맞붙었던 서울 종로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이낙연 당선인은 이제 대선 가도에 한층 힘을 받게 됐습니다. SBS 2020.04.16 20:14
화려한 데뷔…중진 꺾은 정치 신인들 다음은 지역구에서 중진 의원들을 꺾은 정치 신인들 살펴보겠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당선인, 그리고 판사 출신의 이수진 당선인, 그리고 2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배현진 당선인. SBS 2020.04.16 20:08
180석? 여야 합의 없이 홀로 법안 처리 가능 민주당이 확보한 180석은 여대야소라는 정치 지형의 변화 뿐만 아니라, 입법 권력 측면에서도 엄청난 정치적 동력입니다. 전체 의석의 5분의 3인 180석, 여당에게 강력한 입법 권한을 부여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권지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20.04.16 20:03
강풍인 줄 알았는데 미풍…열린민주, 민주 견제에 3석 민주당의 '효자 정당'을 자처했던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 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민주당의 공식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적자, 서자' 하며 '정체성 공방'을 벌였지만 표심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SBS 2020.04.16 20:02
눈물 보인 심상정…돌풍 사라진 안철수 바뀐 선거제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한 20석을 목표로 했던 정의당은 총 6석, 현재 의석수를 유지하는 데 머물렀습니다. 지역구에서 홀로 당선된 심상정 대표는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SBS 2020.04.16 19:59
통합당 지도부 공백에 책임론…무소속 4인방 복귀 통합당의 황교안 대표는 어젯밤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통합당에서는 책임론 공방이 이는 가운데 리더십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를 놓고 벌써 혼란스러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SBS 2020.04.16 19:58
민주 "책임 · 겸손" 8번…더시민 "합당 대신 교섭단체 검토" 지역구 의석만으로도 163석, 과반을 넘긴 민주당은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17석을 얻었는데 민주당과의 합당 대신 독자 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4.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