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역유입 통제…한국인 총 114명 격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한국인 입국자들이 연이어 강제 격리되는 등 중국에서 코로나19의 한국발 역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입국자 강제 격리가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0.02.26 22:55
"인도, 한국발 입국자 중 발열 등 유증상자 14일간 격리" 한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인도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검역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이란, 이탈리아에서 오거나 지난 10일 이후 해당 나라를 여행한 사람들은 인도에 도착한 즉시 14일간 격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26 22:50
필리핀, 대구·경북발 외국인 입국 금지…한국 여행 금지 한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필리핀도 대구와 경북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로 했습니다.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한국 경북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의 입국을 즉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26 22:46
카자흐스탄 "한국발 입국자 내달 1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교류가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처를 결정했습니다. SBS 2020.02.26 22:42
중국-이란,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주고받으며 우호 과시 주이란 중국대사관은 이란 내 중국 회사와 함께 이란에 마스크 25만 장과 위생키트 5천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창화 주이란 중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마스크가 담긴 상자 앞에서 이란 당국자와 손을 잡은 채 이란어와 중국어로 "힘내라 이란, 힘내라 중국"을 외쳤습니다. SBS 2020.02.26 22:37
WHO "한국·이란·이탈리아 환자 급증 깊이 우려…팬데믹은 아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이탈리아, 이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급증하는 것이 깊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연합 2020.02.26 22:12
한인 자가 격리 뒤 '현관문 봉인'…中 "배은망덕 아냐" 중국에서도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통제하는 지역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걸 두고 중국 안에서도 지나치다는 비판이 일자 중국 관영매체가 방어에 나섰습니다. SBS 2020.02.26 20:51
日, 대구 · 청도 체류자 입국 금지…"검사 능력 부족" 국내 환자 숫자가 늘면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막는 나라들이 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그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일본 정부가 최근 대구와 경북 청도에 머물렀던 외국인은 앞으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26 20:42
"중국 신천지 고위직, 계속 한국 왕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신천지 교회 모임이 있었고 고위직들이 한국을 계속 오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SBS 2020.02.26 20:26
보건부 차관이 확진자 판정?!…'코로나19'가 덮친 이란 현 상황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란 주무 부처인 보건부 차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일 하리르-치 차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연신 기침을 하고 땀을 흘렸습니다. SBS 2020.02.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