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뇌졸중과 관계있다"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이 뇌졸중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수비크 센 박사 연구팀은 치주염이 뇌경색 및 뇌 동맥경화와 연관이 있다는 2편의 연구논문을 19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 뇌졸중학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의 2020 국제 뇌졸중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SBS 2020.02.14 09:56
美 상원도 트럼프 '전쟁 권한' 제한 결의…거부권 행사할 듯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수행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추가 군사행동을 취하기 전에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해 찬성 55, 반대 45로 가결했습니다. SBS 2020.02.14 09:48
미 "북한 코로나 취약성 우려…국제 대응노력 장려, 신속 지원" 의료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적극 돕겠다는 뜻과 함께 교착 상태에 처한 북미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유화적 손길을 동시에 내민 것으로 해석됩니다. SBS 2020.02.14 09:37
美 법무장관 "트럼프 트윗 때문에 일 못해…그만 올리시라" '친 트럼프' 행보를 보여왔던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대통령의 트윗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 장관은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으로 문제가 있다"며 "나를 약화시키는 끊임없는 비평 때문에 법무부에서 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SBS 2020.02.14 09:31
중국서 코로나19 사망자 1천500명·확진자 6만 5천 명 육박 중국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각 1천500명과 6만 5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823명, 사망자가 11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0.02.14 09:17
'기생충' 북미서 사흘째 4위…전 세계 수익 2천억 원 눈앞 영화 '기생충'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사흘째 4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12일 47만5천991달러의 매출을 추가해 4위를 지켰습니다. SBS 2020.02.14 09:05
독일 오페라 무대서 욱일기 이미지 사용 예고…교민 반발 독일에서 오페라 무대에 일본의 욱일기가 사용될 예정이어서 한국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교민사회와 현지언론에 따르면 독일 중부의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이 올해 여름에 무대에 올릴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무대 디자인으로 욱일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0.02.14 08:27
미 국무부 "북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취약성 깊이 우려" 미국 국무부는 "미국은 북한 주민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대한 북한 주민의 취약성을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을… SBS 2020.02.14 08:16
봉준호 "오스카 수상, 3년 전 일 같다"…미국 팬과 대화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3년 전 일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현지 매체에 따르면 봉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밤 미니애폴리스 소재 미술관인 '워커 아트센터'에서 미국 팬들을 만나 오스카상 수상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SBS 2020.02.14 07:46
미 검찰, 화웨이 새 혐의로 추가 기소…"대북제재 위반 포함" 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16개의 새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뉴욕 연방검찰은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화웨이 및 화웨이의 미국 내 자회사들이 기업의 부패 범죄를 처벌하는 리코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14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