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85% 中에 '부정적'…중국인 46% 日에 호감" 중일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일본인은 중국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과 일본 싱크탱크 젠론NPO가 진행한 연례 설문조사에서 일본인 응답자의 84.7%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2019.10.26 15:27
"중국 이통사 11월부터 5G 정식 서비스" 중국 이동통신업체들이 11월부터 5G 모바일 상용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텐센트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3대 이통사는 오는 31일 5G 상용 서비스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SBS 2019.10.26 15:27
日 정부, 영어 인명 표기순서 '신조 아베'→'아베 신조'로 일본 정부가 그동안 이름·성 순으로 써오던 로마자 인명 표기법을 내년부터 성·이름순으로 바꿔 공문서에 적용합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계부처가 내년 1월부터 공문서에 로마자 인명을 표기할 때 성 다음에 이름을 쓰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26 14:01
미중 이어 사우디로 눈 돌리는 모디 인도 총리…'에너지 외교' 확대 최근 미국, 중국과 관계 강화에 힘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번에는 중동으로 눈을 돌려 '에너지 외교'에 나섭니다. NDTV 등 인도 매체는 모디 총리가 오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회담한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19.10.26 14:00
마약 의혹받은 필리핀 시장, 검찰로 호송 중 총격 사망 마약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필리핀의 한 지방 도시 시장이 다른 사건으로 체포돼 검찰로 호송되던 중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오늘 필리핀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필리핀 남부 미사미스 옥시덴탈주 클라린시의 데이비드 나바로 시장이 필리핀 중부 세부시의 한 도로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의 받고 사망했습니다. SBS 2019.10.26 14:00
美 GM 파업 6주 만에 종료…새 노사합의안 표결 통과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노사 합의안이 노조원의 표결을 통과해 6주 가까이 이어진 파업이 마침내 종료된다고 뉴욕타임스 보도했습니다. SBS 2019.10.26 13:54
말레이시아, 일대일로 중국 만화책 판매 금지 말레이시아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책을 다룬 만화책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오늘 미국 CNN방송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해당 만화책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홍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공공질서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SBS 2019.10.26 13:54
美, 수도 제외 쿠바 전 지역 항공기 운항금지…제재 강화 미국이 아바나를 제외한 쿠바 전 지역으로의 항공기 운항을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다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보도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쿠바 정권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라"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주문에 따라 오는 12월 10일부터 이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26 13:44
英 '컨테이너 집단 사망' 2명 추가 체포…시신 부검 돌입 영국에서 발생한 냉동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영국 경찰이 2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중국인으로 추정되지만 희생자 중 한 명이 베트남 국적일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9.10.26 12:26
필리핀 독재자 마르코스 부정축재 재산환수 노력, 잇따라 좌절 필리핀 정부가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 일가와 측근에게서 부정축재 재산을 환수하려는 노력이 잇따라 좌절되고 있습니다. 1965년 대통령에 당선된 마르코스는 1972년 계엄령을 선포하며 장기 집권에 나섰다가 1986년 '피플 파워' 혁명으로 쫓겨났습니다. SBS 2019.10.26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