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vs 콜롬비아 '감자튀김 분쟁'…EU "WTO에 제소" 유럽연합과 콜롬비아가 때아닌 '감자튀김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산 감자튀김에 반 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콜롬비아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다고 밝혔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10.15 04:24
스페인, 카탈루냐지도부에 최고 13년형 선고…시위 격렬 스페인 대법원이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독립을 추진했던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부에 징역 9∼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판결이 나오자 바르셀로나 도심과 근교 국제공항 주위에서는 지도부의 석방을 요구하는 카탈루냐 주민들의 시위가 격화했다. 연합 2019.10.15 03:39
유럽증시, 中 무역 부진·브렉시트 타결 기대감 약화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4일 중국의 무역실적 부진, 브렉시트 타결 기대감 약화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6% 하락한 7,213.45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19.10.15 03:38
브라질 경제활동 부진 지속…부양책에도 성장세 회복 거북이걸음 브라질 당국의 부양책에도 경제활동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제활동지수는 전월 대비 0.07%를 기록했다. 연합 2019.10.15 03:38
트럼프 "우크라 의혹 내부고발자 의회 증언하고 신원 확인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우크라이나 의혹'을 둘러싼 하원의 탄핵 조사와 관련, 내부고발자가 의회에 나와 증언해야 하며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2019.10.15 03:38
에콰도르 대통령, 격렬 시위에 '백기'…유류 보조금 폐지 철회 에콰도르를 열흘 넘게 뒤흔든 반정부 시위가 정부와 시위대의 협상 타결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정책 후퇴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던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원주민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에 결국 유류 보조금 폐지를 철회하며 백기를 들었다. 연합 2019.10.15 03:36
크렘린 "시리아 사태 따른 터키와의 군사갈등 생각도 하지 않아" 러시아가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 퇴치 군사작전으로 인한 러-터키 양국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을 일축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4일 기자들로부터 '러시아가 터키와의 군사적 갈등 상황에 빠져들 위험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연합 2019.10.15 03:29
"EU 차기 집행위원회 출범, 12월 1일로 연기 가능성"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출범이 한 달가량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을 총괄할 호세프 보렐 차기 유럽연합 외교·안보대표는 룩셈부르크에서 취재진에게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 출범이 당초 예정된 다음 달 1일에서 오는 12월 1일로 한 달 연기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15 02:23
리비아 트리폴리 공습에 어린이 자매 3명 숨져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가 공습을 받아 어린이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리비아옵서버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이 지지하는 리비아통합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트리폴리 주거지역 알-포르나즈에서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들이 모두 자매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15 02:22
프랑스도 시리아 IS 격퇴전 병력 철군 카드 '만지작' 프랑스 역시 IS 격퇴전에 미국의 동맹군으로 참여해왔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는 미국의 철군 결정과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공격을 비판하고 있지만, 미군의 군수지원 없이는 IS 격퇴는커녕 자국군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SBS 2019.10.1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