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국회판 '대환장파티' 마지막 날 모습은 어땠을까? 선거제 개편·개혁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두고 지난 25일부터 거세게 충돌한 국회가 결국 패스트트랙 지정을 의결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공수처 설치법 별도안도 패스트트랙에 태우자고 제안한 것을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받아들이면서 국회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29일 밤 잇따라 열렸습니다. SBS 2019.04.30 18:59
北 최선희, "때 되면 비핵화…美 셈법 바꾸는 조건에서만"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북한이 때가 되면 비핵화를 할 것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국이 현재 셈법을 바꾸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4.30 18:50
'패스트트랙' 올라탄 선거제·공수처…한국당 "장외투쟁 불사" 여야 4당이 오늘 새벽에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처리 법안 등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장외투쟁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SBS 2019.04.30 17:35
[Pick] "말로만 때렸는데"…폭력 혐의로 한국당에 고발당한 표창원 의원의 반응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공동상해' 혐의로 고발당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은 말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오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 말에 뼈를 맞고 다쳤다는 주장을 하는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4.30 17:21
최경환 의원,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보완 입법 개정안 발의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보완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최 의원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고소·고발 사건에서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갖도록 하고, 경위 이상의 국가경찰공무원을 모두 사법경찰관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SBS 2019.04.30 17:20
문 대통령, 삼성 국내 사업장 첫 방문…"반도체 사업 돕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국내 사업장을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성공으로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관련된 삼성의 목표에 대해서도 정부가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4.30 17:19
靑, 패스트트랙 지정에 "국회 결정 존중" 청와대는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2019.04.30 17:18
문 대통령 "유류세 조정, 자영업자 부담 안 되도록 후속 조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15%에서 7%로 축소하기로 한 데 대해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후속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4.30 17:12
외교부 "탈북민 소극대응 있을 수 없어…안전에 최선" 외교부는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민은 모두 데리고 온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에게 "북한이탈주민이 자유의사에 의해 한국행을 희망하면 모두 데리고 온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탈북민 지침이 바뀌었느니, 대응이 소극적으로 바뀌었느니 하는데 그런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4.30 17:10
한국당, '도둑놈 발언' 이해찬 모욕죄로 고발 자유한국당은 선거제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 대치 국면에서 한국당을 '도둑놈'이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9.04.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