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옛 '수도' 시리아 락까서 연쇄 폭탄공격…13명 사망"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가 상징적 수도로 삼았던 시리아 락까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벌어져 주민 등 1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9일 시리아 중부 락까의 혼잡한 거리에서 폭발물이 터진 직후 자살폭탄공격이 이어져 주민 9명과 '시리아민주군' 부대원 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연합 2019.04.10 02:14
유럽증시, 대서양 무역전쟁 우려에 일제히 하락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 간 무역분쟁 격화 우려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7,425.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 2019.04.10 02:14
리커창, 中·EU 정상회의서 "유럽기업 동등 대우할 것" 중국 리커창 총리는 중국에 투자한 유럽연합 기업들이 강제로 민감한 기술을 공유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리 총리는 현지시각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도날트 투스크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정상회의를 하고 무역 등 양자 간 관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BS 2019.04.10 02:13
IMF, 올해 세계 성장 전망 3.5→3.3%로 하향…"민감한 순간" 국제통화기금이 세계 경제 성장전망치를 또 내려 잡았다. 9개월 만에 세 번째 하향 조정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9.04.10 02:13
美 방문 브라질 부통령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개입 없을 것" 브라질의 아미우톤 모우랑 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9일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모우랑 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고 나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9.04.10 02:08
브라질 외교, 또 中 견제 발언 "협상은 해도 양보는 안할 것" 브라질 외교장관의 중국 견제 발언이 이어지면서 양국 관계가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관측된다. 브라질 수출업계를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이전 정부의 대중국 외교정책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면서 앞으로의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 2019.04.10 02:07
美 법무 "특검보고서 편집본 1주일 내 공개…일부 정보는 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보고서와 관련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보고서 '편집본'을 1주일 이내에 의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SBS 2019.04.10 02:07
푸틴 "러-트럼프 내통 증거 못 찾은 뮬러 특검 결과 예상했던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 측과 러시아 간의 내통 의혹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수사 결과에 대해 예상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 2019.04.10 02:06
"보잉 737맥스, 60년대 디자인·90년대 컴퓨팅의 유물" 미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최신기종으로 판매한 '737 맥스'가 실제로는 '구시대 유물'이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 분석했습니다. 비용 절감에만 눈이 멀어 땜질식 업그레이드에만 나선 탓에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 추락 참사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연합 2019.04.10 02:04
IMF "'노 딜' 브렉시트 시 英 GDP 2021년까지 3.5% 축소" 국제통화기금은 영국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를 할 경우 영국과 EU 경제 모두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2019.04.10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