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임시국회 시작…입장 차 큰 현안들 '진통 예상' 지난 주말 여야가 합의한 대로 오늘부터 1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하지만 선거제도 개편, 유치원법, 최저임금 법안 등 산적한 현안에서 각 당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SBS 2018.12.17 12:24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보완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보완조치를 함께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를 언급하며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2018.12.17 12:13
여야 '27일 본회의' 날짜만 합의…쟁점마다 건건이 충돌 여야는 오는 27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유치원 3법' 처리, 최저임금 인상,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등 주요 쟁점을 놓고 건건이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SBS 2018.12.17 12:06
손학규, 이학재 탈당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이학재 의원이 탈당 후 자유한국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뒤로 가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SBS 2018.12.17 11:18
정부,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선발대 금주 北에 파견 정부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이번 주 북한에 선발대를 파견할 계획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착공식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관계기관 협의도 해야 하고 그다음에 남북 간에 협의도 필요한 사안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 2018.12.17 11:11
문 대통령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 필요 시 보완조치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취임 뒤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와 사회의 수용성과 이해 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이른바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SBS 2018.12.17 10:58
이정미 "선거제 개혁, 12월 합의가 필수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선거제 개혁 추진 일정과 관련, "내년 1월 선거법 처리와 4월 선거구 획정을 위해 12월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17 10:44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필요시 보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12.17 10:36
나경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기정사실화는 사실 호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일부 정치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명백하게 사실을 호도하는 것으로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2.17 10:18
홍영표 "산업안전보건법 12월 임시국회서 꼭 처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닷새 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야당과 협의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S 2018.12.17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