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낸 뒤 후배 버리고 도주…"후배가 운전" 거짓말까지 술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함께 타고 있던 다친 후배를 버리고 달아났던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왔던 후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SBS 2018.11.27 20:57
"산소호흡기 뺏긴 것 같아" 통신 대란에 고립된 장애인 느닷없는 통신 대란에 많은 이들이 큰 피해를 봤는데 장애인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고립된 느낌에 더 힘들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뺏긴 것 같았다는 표현도 했습니다. SBS 2018.11.27 20:56
나흘째 "카드 결제 안 돼요"…KT, 구리케이블 복구 난항 KT 아현지사 화재가 발생한 지 나흘째입니다. KT는 인터넷은 99%, 또 유·무선 전화도 각각 90% 넘게 복구됐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여전히 유선전화나 카드 결제가 먹통인 곳이 많습니다. SBS 2018.11.27 20:55
영장 반려했다 '뒷북 압수수색'…"김혜경 휴대전화 못 찾았다" 검찰이 오늘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들을 찾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한 대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두 달 전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을 때 반려해놓고 뒷북만 쳤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SBS 2018.11.27 20:54
[끝까지판다②] "수익 적어도 걱정 없어" 느슨한 규정이 사학비리 키운다 이 문제 함께 취재하고 있는 탐사보도부 이병희 기자와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부동산 알부자 사학, 법인전입금 못 내는 이유는? [이병희/탐사보도부 기자 : 어제 보도한 사학은 부동산 자산만 150억 원대 규모고 연 임대 수익이 7억 원이 넘는데도 학교에 내야 할 돈을 못 내고 있습니다. SBS 2018.11.27 20:50
[끝까지판다①] 사학 자산 '친인척 저가임대'…부족분은 '세금 펑펑'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학 법인의 문제를 파보겠습니다. 사학법인은 학교 건물 말고 부동산 같은 다른 재산에서 돈을 벌면 직원 보험료와 학교 운영비에 써야 한다고 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SBS 2018.11.27 20:50
"참혹한 인권유린이 앗아간 삶…특별법으로 억울함 풀어야" [한때 나는 개였고 소였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 나 역시 아니 우리 가족 역시 당신들과 같은 가정이 있었던 일반 사람이었다. 사람에서 짐승처럼 되긴 쉽다. SBS 2018.11.27 20:25
"형제복지원 사건 사과" 29년 만에 머리 숙인 검찰총장 [학교 가고 싶다고 해도 보내주지 않고 구타, 감금, 폭행, 얼마나 많이 당했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치가 떨리고.] 지난 1970년, 그리고 80년대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부산의 형제 복지원이라는 곳에 끌려갔던 피해자가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SBS 2018.11.27 20:21
"용인될 수 없는 일"…"사법농단이 불신 키웠나" 자성도 그동안 재판 결과 때문에 1인 시위를 하던 사람들은 있었지만, 직접 대법원장에게 이런 테러를 한 건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법원 취재기자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8.11.27 20:14
"판결 불만"…대법원장 출근 차에 화염병 '초유의 테러'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오늘 아침에 있었습니다. 한 70대 남성이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장이 탄 차에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SBS 2018.11.2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