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 뒤 '커다란 그림'…풍경화 작품에 담긴 의미들 사흘 동안 두 정상이 만나는 자리마다 배경에 항상 커다란 그림이 있었습니다. 금강산, 백두산, 소나무 같은 자연풍경을 그린 조선화인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권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8.09.20 21:06
한라 물과 백두 물 '하나로'…병에 담은 '한반도 평화' 오늘 백두산에서 대통령 부부가 천지에서 생수병에 직접 물을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생수병에 담아온 제주도 물을 반은 천지에 뿌리고 다시 천지의 맑은 물을 그 병에 채워서 남북의 물을 합친 겁니다. SBS 2018.09.20 21:04
[영상] 평양에서 2박 3일, 뜨거웠던 순간순간 뜨거운 환영, 평양공동선언 발표, 평양시민과의 만남 SBS 2018.09.20 21:01
야 "우리만 무장해제" vs 여 "연내 종전선언"…온도차 이번 남북 합의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보수 야당들은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 없이 우리만 무장해제당했다고 비판한 반면에 여당은 엄청난 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SBS 2018.09.20 21:00
"고만가요 이제!"…문 대통령 행동에 당황한 김정숙 여사 남북정상회담이 이어진 둘째 날, 오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대동강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기념사진을 마치고 자리를 뜨려는 김정숙 여사와 달리 계속해서 포즈를 취하는 문재인 대통령. SBS 2018.09.20 20:56
평양 2박 3일이 남긴 것…허리 굽힌 김정은과 北 사람들 남과 북 두 정상이 함께한 평양 2박3일을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느꼈을까요. 공식 환영 행사에서 나타난 다소 과장된 모습이나 일상에서 보인 스스럼 없는 행동, 둘 다 평양의 모습일 겁니다. SBS 2018.09.20 20:55
백두산 천지에서 아리랑 부른 알리...알리 아리랑 남북 정상이 오늘 함께 찾은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이 울려 펴졌습니다.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가수 알리가 즉흥으로 아리랑을 완창한 건데요. 알리의 가창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SBS 2018.09.20 20:54
'우리 대통령 연설' 받아들인 김정은…파격 결정 배경은?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에서 공연을 관람했지만, 북한 주민을 상대로 연설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북한 체제에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모습인데 이런 파격적인 장면이 가능했던 배경을 김수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8.09.20 20:51
文, 15만 평양시민 앞에 서서…"핵 없는 한반도" 외쳤다 이번에는 어젯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있었던 또 하나의 역사적인 장면 짚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만 명의 평양 시민들 앞에서 한 군중 연설입니다. SBS 2018.09.20 20:47
"사실상 불가침 합의"…남북 현재 軍 전력에 어떤 영향? 이번에는 군사 분야 합의 짚어봅니다. '남북의 종전 선언', '사실상의 불가침 합의'로 불릴 만큼 포괄적이고 획기적이라는 반응 속에 군축의 본격화란 평가도 나옵니다. SBS 2018.09.20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