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로켓 공격에 "필요하면 무엇이든 할 것"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로켓포 공격을 막기 무슨 조치든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버만 장관은 이스라엘 남부의 스데로트시 시장 등 가자지구 접경지역 지도자들을 만나 이스라엘군에 힘과 지지를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이스라엘 남부가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8.10 03:58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자주 국가 인정…남미 국가 중 마지막 콜롬비아 외교부는 지난 3일 팔레스타인 대표에게 전달된 외교 서한을 전날 공개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전 대통령은 서한에서 "본인과 콜롬비아 정부의 이름을 걸고 팔레스타인을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권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 2018.08.10 03:54
브라질 치안불안 어디까지…작년 폭력사건 사망 6만3천800명 브라질의 공공치안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치안불안이 극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9일인 브라질 공공안전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폭력사건에 따른 사망자가 6만3천680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 2018.08.10 03:52
'트럼프 마크맨'은 극한직업…취재현장에 보디가드 등장 주류 미디어를 향해 '가짜뉴스', '국민의 적'이라고 비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군중집회의 취재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탓이다. 집회에선 유세에 고무된 수천 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언론을 성토하는 욕설을 연호하는가 하면, 방송 중인 기자의 뒤에서 소리를 지르며 피켓을 흔들거나 손가락 욕을 하며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잦다. 연합 2018.08.10 03:51
프랑스 숙박·요식업계 "난민 쉽게 고용하도록 규제 완화 필요" 유럽 주요국이 몰려드는 난민으로 고심하는 가운데 프랑스 숙박·요식업계가 난민과 불법체류자들의 취업이 용이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연합 2018.08.10 03:49
주민 2만 명 대피하게 만든 美 산불 방화범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서 주민 2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리게 만든 산불 방화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51살 된 포레스트 고든 클락이라는 남성을 두 건의 방화 혐의로 붙잡아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8.10 03:42
미 '스파이 독살모의 혐의' 제재에 러 반발…"보복 조처 검토" 미국이 영국에서 벌어진 '이중 스파이' 독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자 러시아가 반발하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스파이 독살 혐의로 미국이 러시아에 신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8.08.10 03:37
말레이시아 총리 "김정은, 핵무기 의미 없다는 것 알고 있을 것" 일본을 방문 중인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핵무기와 전쟁에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8.10 03:33
특검, 김경수 재소환…드루킹과 대질신문 실시 어제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번째 소환한 특검은 어젯밤 늦게부터는 김 지사와 드루킹 김 모 씨의 대질 신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 조작에 관여했는지를 판가름할 중대한 고비입니다. SBS 2018.08.10 01:44
"롬복 강진 사망자, 400명 육박…중상자 1천 명 넘어서"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섬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해 4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롬복 섬을 관할하는 주 정부는 지진으로 숨진 주민의 수가 그제 오후 기준 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8.10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