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범 검찰 송치…"각종 불만으로 범행"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8살 강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밤 9시 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55살 A씨와 64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8.06.01 17:22
이명희, 4일 구속영장 심사…일우재단 이사장직서 사퇴 '갑질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다음 주 월요일 열립니다. 이명희 씨는 일우재단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났습니다. SBS 2018.06.01 17:21
법원행정처장 "'재판거래 의혹' 형사조치 가능할 수도" '재판거래' 의혹을 조사한 특별조사단 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의혹 관련자들을 형사 조치하거나 추가 조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법리 구성을 달리하거나, 깊이 검토하거나,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거나 하면 얼마든지 형사 조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6.01 17:19
양승태 "재판거래 의혹, 송구…재판에 개입한 적 없다" 재판 거래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오후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재판에 개입하지 않았고 법관에게 불이익을 준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6.01 17:18
KTX 해고 승무원 "'재판거래' 확인…복직 미룰 명분 없어" "지난 12년의 세월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희망이 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승하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은 1일 지난 투쟁의 날들을 돌이켜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SBS 2018.06.01 17:13
[단독] KTX 해고 승무원 "양승태 발언, 우리를 너무 무시한 것" KTX 해고 승무원 측은 재판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오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그분이 생각하는 법과 양심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6.01 16:56
현대차 노조 "임금 하향 평준화…'광주형 투자' 철회해야" 현대자동차 노조는 광주광역시에 완성차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에 현대차가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광주시의 발표와 관련, "전체 노동자 임금 하향 평준화 추구하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에 반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SBS 2018.06.01 16:49
[리포트+] "또 버려지고 싶지 않아요"…턱없이 부족한 보호소, 유기동물 어디로 가야 하나? 최근 각종 SNS상에 이와 비슷한 게시물이 수천 번 이상 공유됐습니다. 누리꾼들이 퍼뜨린 게시물에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여기에 계속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며칠밖에 남지 않았어요", "잘 될 거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SBS 2018.06.01 16:48
김명수 대법원장 "사찰·통제 대상이던 법관들께 깊은 위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내부 메일을 통해 '재판거래·판사사찰' 파문과 관련한 사찰 피해 당사자인 판사들을 진심으로 위로한다는 뜻을 표시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1일 오후 3시30분께 전국 판사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었다는 이유로 사찰과 통제의 대상이 되었던 법관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6.01 16:46
양승태 일문일답…"사법부 수장이 모든 것 알지 못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임 시절 일어난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문제가 된 문건의 내용을 아직 모른다며 "사법부 수장이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8.06.0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