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도 촛불 켠 대한항공 직원들…그룹 계열사 '총출동'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늘 저녁 비가 내리는 가운데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직원들은 집회 개최를 위한 모금을 이어가며 3·4차 집회도 예고하고 있어 총수 일가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장기화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SBS 2018.05.12 22:52
맨홀 작업자 승용차에 부딪혀 안으로 추락, 숨져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 맨홀에서 작업하던 55살 김 모 씨가 차량에 부딪혀 3m 깊이의 맨홀 안으로 추락했습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SBS 2018.05.12 22:14
"직원을 부속품 취급"…대한항공 직원들 총수일가 퇴진 촉구 "직원을 기계부속품보다도, 개미 코딱지보다도 못하게 생각하는 조씨 일가를 몰아내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총수 조양호 회장 일가의 경영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늘 저녁 7시 반 서울역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SBS 2018.05.12 22:09
'홍대 누드모델 몰카' 유포범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대학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출한 혐의를 받는 동료 여성모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25살 안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SBS 2018.05.12 22:06
최순실 "항소심 변론 생중계해달라" 요구…수용 가능성은 희박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항소심 재판 과정을 생중계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항소심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달 초 서울고법 형사4부에 "재판 과정을 생중계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SBS 2018.05.12 22:06
"학위·출신? 의미 없어"…코리안 구글러 1호를 만나다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이 많지요. 한국인 최초로 구글에 입사해서 지금은 면접자 위치에 올라선 이준영 씨는 스펙보다는 질문을 풀어가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SBS 2018.05.12 21:11
아이들 눈높이 노린 계산대 앞 상술…규제는 무풍 마트나 편의점의 계산대 바로 앞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과 과자들이 항상 진열돼 있습니다. 일종의 마케팅 전략인데 얄팍한 상술이 더해져서 부모들 불만이 큽니다. SBS 2018.05.12 21:02
한반도 평화 염원하며…북한등 앞세운 10만 연등 행렬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지금 서울 도심에는 연등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 불러보겠습니다. 정구희 기자. (네, 저는 지금 탑골공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연등 행렬이 잘 진행되고 있군요. SBS 2018.05.12 20:55
무면허 고교생 운전대 잡았다가 '쾅'…친구까지 참변 전북 김제에서 고등학생이 면허도 없이 승용차를 운전하다 큰 사고가 났습니다. 이 차에 탔던 친구까지 모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입니다. SBS 2018.05.12 20:51
빗속 울려퍼진 "한진 일가 퇴진"…2차 '가면 촛불집회'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회장 일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빗속 집회 현장 가보겠습니다. 원종진 기자 지금은 몇 명이나 모여 있습니까? 네, 지금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도 가면을 쓴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과 시민들이 300명 넘게 모였습니다. SBS 2018.05.1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