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고름 매주며 성추행' 30대 고교 교사 집행유예 고등학생 제자 10여명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교사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심규홍 부장판사는 오늘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교사 31살 유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8.05.03 16:02
MB 측 뇌물·다스 비자금 모두 부인…"삼성 소송비 대납 몰랐다"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재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다스 비자금 조성이나 공모 관계, 업무상 횡령 혐의 사실 전부를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5.03 16:02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간 줄어…고용량엔 영향 없어" 올해 들어 시행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기업이 고용량을 줄이기보다는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연구원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1주년 고용노동정책 토론회' 발표문에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은 3월까지 고용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18.05.03 15:23
"투병 노모가 짠해서"…수면제 건넨 아들 징역 1년 투병 생활에 지친 어머니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건네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도운 50대 아들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연합 2018.05.03 15:06
5·18재단 "전두환 이번에는 제대로 단죄해야" 5·18기념재단은 "전두환씨를 이번에는 제대로 단죄해야 한다"라고 3일 밝혔다. 5·18재단은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연합 2018.05.03 14:47
"대형 원시인 석상 철거하라" 대구 달서구 의회 주민 청원 채택 대구 달서구의회가 3일 선사유적공원에 설치한 대형 원시인 석상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 청원을 채택했다. 달서구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시인 조형물 철거 청원을 구청장이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의결했다. 연합 2018.05.03 14:33
2조 원 홍콩 금괴 밀수 통로 된 국내공항…하루 200개 무사통과 공짜 여행객을 모집해 홍콩에서 사들인 2조 원대 금괴를 들려 국내 공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밀수하도록 한 일당이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지검 외사부는 관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53살 A 씨 등 금괴 밀수조직원 4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BS 2018.05.03 14:29
대법, 8월 퇴임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 후임 선발 착수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 선발을 위한 국민 천거절차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대법원은 4일부터 14일까지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고 대법관 등 3명의 후임 대법관 제청대상자를 천거받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5.03 14:16
'댓글 수사 방해' 남재준에 징역5년 구형…"국정원 잘못 이끌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SBS 2018.05.03 14:15
"슈퍼카 한번 타보실래요"…불법 렌트업자 덜미 사람들의 과시 심리에 편승해 고급 자동차 불법 대여업을 하던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사업용이 아닌 고급 자동차를 불법으로 돈을 받고 빌려준 혐의로 31살 장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8.05.03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