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반납하라" 들끓는 여론…뒤늦게 대기발령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으로 대한항공의 태극마크를 반납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까지 나오는 건 이번 조 전무의 갑질 논란 뿐 아니라 그동안 이어진 대한항공 일가의 추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극마크를 사용하는 건 부끄럽다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8.04.17 08:35
무늬만 스마트시티…인천 송도, 쓰레기 처리 '안절부절' 미래도시 모델인 '첨단 스마트시티'를 표방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기본적인 공공서비스인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로 주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송도국제도시 1∼7공구에는 53.6㎞의 생활폐기물 지하수송관로와 7개 집하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SBS 2018.04.17 08:26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 5년 전보다 2배로 늘어 서울 시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비율이 5년 전보다 2배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7년 어린이·청소년 인권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계약서 작성 비율은 지난해 53.6%로, 2012년 23.8%보다 29.8% 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SBS 2018.04.17 08:22
주택대출 금리 줄줄이 인상…잔액기준 최고 4.67% 코픽스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날에 견줘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SBS 2018.04.17 08:22
선관위 "셀프 후원은 위법"…김기식 금감원장 사의 표명 외유성 출장, 셀프 후원과 같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취임한 지 14일 만인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선관위가 김 원장이 자신이 속했던 의원 모임에 5천만 원을 기부한 건 불법이라고 판단한 직후에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8.04.17 07:14
"응급환자 6명 중 1명 '음주 상태'…응급실 25분 더 체류" 가벼운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일지라도, 술에 취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응급환자보다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25분 더 길어져 다른 환자의 진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18.04.17 06:56
제조업 체감경기 3년 만에 최고치…15분기째 비관론 우세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97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1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BS 2018.04.17 06:48
허위 입원·사고 조작…작년 보험사기 7천300억 원 '역대 최고' 허위 입원서 발급이나 사고 조작으로 돈을 빼돌린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A 병원은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손의료보험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 촬영 등 고가의 진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허위 입원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SBS 2018.04.17 06:46
예·적금 오래 둘수록 중도해지이율 높아진다 이르면 9월부터 예·적금 상품 예치·적립기간이 길어질수록 중도해지이율도 높아집니다. 인터넷뱅킹이나 ATM으로 휴일에도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SBS 2018.04.17 06:24
올해 초임검사 기본급 월 300만 원대…검찰총장은 795만 원 올해 초임검사의 봉급은 300만원대, 검찰총장은 795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수당 등 그 밖의 보수를 제외한 호봉별 기본 급여입니다. 정부는 17일 오전 10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열어 검사보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SBS 2018.04.17 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