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계속 늘어…시설피해 1천 708건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에 따른 시설물 피해 신고가 오늘 기준 1천70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까지 집계인 1천438건보다 270건 늘어난 겁니다. SBS 2018.02.17 11:06
설 연휴 감염병 '손씻기'에 달렸다…"흐르는 물에 30초" 설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으로 수많은 사람과 마주치는 데다 피곤이 쌓이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겨울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인플루엔자의 위험도 여전한데, 전문가들은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SBS 2018.02.17 10:55
주택가 오토바이서 불…경찰이 초기 진화로 큰불 막아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24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로의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를 본 … SBS 2018.02.17 10:53
경남 이웃 도시 김해-양산시 '2023 전국체전' 유치경쟁 낙동강을 사이에 둔 경남지역 이웃 도시인 김해시와 양산시가 동시에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유치추진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SBS 2018.02.17 10:30
고속도 상행선 곳곳 '정체'…부산→서울 7시간 4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7시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SBS 2018.02.17 10:30
"해외여행 직후 '사용 일시정지'로 카드 위·변조 예방" 명절·연휴나 여름·겨울 휴가철,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 단말기 등에서 카드가 위·변조되는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해외사용 일시정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고 17일 조언했습니다. SBS 2018.02.17 10:28
"예상 어렵다"…한밤 도로 보행자 친 운전자에 무죄선고 밤에 어두운 도로를 지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법원이 "사고를 예상할 수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이수환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BS 2018.02.17 10:21
"환자 탔어요"…꽉 막힌 도로서 순찰차로 환자 이송 설 연휴 고속도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중이던 고속도로순찰대가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손가락을 다친 어린이 응급환자를 구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황영곤 경사는 설인 지난 16일 오후 5시 32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대구방향에서 근무를 하던 중 비상등을 켜고 고속도로 갓길을 운행하는 승합차를 발견했습니다. SBS 2018.02.17 10:09
명절엔 생선가시 걸린 응급환자 급증…"얕봤다간 수술까지" 설 연휴 기간에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 9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인두이물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평소보다 4∼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BS 2018.02.17 09:57
스트레스도 전염되는 이유…파트너의 뇌도 똑같이 변한다 스트레스도 전염된다는 것이 뇌신경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은 생물체의 파트너도 뇌 신경 회로가 상대와 마찬가지로 바뀐다는 것이 동물실험결과 확인됐다고 학술지 '네이처 신경과학' 최신호에서 보고했습니다. SBS 2018.02.17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