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 비리 책임자들 항소심도 실형…"이렇게 오염됐나" 국책사업인 수서발 고속철도 공사비리와 관련해 기소된 시행사와 시공사, 설계·감리업체 책임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 정형식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수재,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 두산건설의 현장소장 56살 함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11.23 15:43
국어·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워…"변별력 갖췄다" 오늘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SBS 2017.11.23 15:43
주한미군, JSA 구조 장병들 포상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 장병을 현장에서 구출한 JSA 장병들에게 주한미군이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오전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주재로 열린 포상 수여식 장면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SBS 2017.11.23 15:34
여성 살해해 여행용 가방에 시신 넣어 유기 40대 남성 징역 15년 살해한 여성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주택가 공터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23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연합 2017.11.23 15:33
교사·학원가 "수학, 9월 모평·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 오늘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이과계열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가형'은 다소 어렵고 문과계열 수험생들이 보는 '나형'은 난도가 비슷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SBS 2017.11.23 15:31
수능 응원전 나선 교사·학생, 음주 차량에 '쿵' 수능시험장에서 응원전을 마치고 돌아가던 고교 교사와 학생들이 탄 차량이 음주 차량에 받히는 사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6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교사 57살 A씨의 승용차가 뒤따르던 22살 김 모 씨의 SUV에 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SBS 2017.11.23 15:26
수험생 8명 포함 11명 실신·호흡곤란 응급조치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중에 실신하거나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된 수험생과 감독관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수능시험 시간에 응급 상황이 발생해 소방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수험생 8명, 감독관 3명 등 총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2017.11.23 15:26
[뉴스pick] 수험생 경찰차 수송 서울서만 340여 건…42km 거리 30분 만에 주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당일 아침 서울에서 시험에 늦거나 시험장을 착각한 학생들이 급하게 경찰차를 이용한 사례가 349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7.11.23 15:21
대학생 44% "결혼,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대학생 10명 중 4명꼴로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희망하는 곳은 10명 중 3명꼴로 정부기관으로 나왔다. 연합 2017.11.23 15:19
민주노총, 국회 앞 농성 돌입…"노동법 전면 개정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 적폐를 청산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관련법 제·개정을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 마지막 국회가 진행되는 기간에 노동시간과 관련한 개악을 막고 노동개혁 입법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7.11.2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