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기지 이전 공사 주겠다' 32억 뇌물받은 前 미군 체포 한국 기업에 주한미군 기지 이전 공사 일부를 넘겨주는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미국인이 하와이에서 붙잡혔다. AP 통신은 27일 하와이 펄시티에 거주하는 두에인 니시에가 뇌물, 음모, 금융사기, 돈세탁, 위증 등의 혐의로 체포돼 연방 구치소에 구금 중이라고 현지 매체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 2017.09.28 16:18
[뉴스pick] "박형준 총선 도와라" MB 정부 문건에 박형준 교수 발언 '재조명' MB 정부 시절 대통령실 차원에서 청와대 출신 11명의 총선 출마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되며, 박형준 당시 시민사회특보의 과거 발언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2017.09.28 16:13
법원 "입찰비리 총인시설 낙찰 업체 광주시에 68억 원 배상" 입찰비리로 총인시설을 낙찰받은 업체가 자치단체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28일 광주시가 대림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연합 2017.09.28 16:09
코너 몰린 최경환…채용청탁 부인 중진공 간부 유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채용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법원이 최 의원 측으로부터 채용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 중진공 전 간부의 말을 거짓이라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7.09.28 16:04
원룸 방문한 인터넷 기사 살해 50대 무기징역 구형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지난 6월 자신의 원룸을 방문한 인터넷 수리 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27일 구형했다. 검찰은 충주지원 형사1부 정택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등 감경요소로 판단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다"며 "평생 죗값을 치러야 할 범죄를 저질렀기에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연합 2017.09.28 15:59
검찰, 5·18 당시 광주 출격 헬기 조종사 조사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광주로 출격한 헬기 조종사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28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1980년 5월 18∼27일 광주로 출격한 헬기 조종사 17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 가운데 1명을 조사했다. 연합 2017.09.28 15:54
"수백억 원 압류 풀도록 돈 좀…" 자녀 친구 엄마 돈 가로채 전직 대통령 비자금이나 거액의 상속재산 등을 빌미로 초등학생 자녀의 동급생 학부모에게 돈을 빌려 가로챈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 2017.09.28 15:52
"추석 연휴는 태안반도에서"…축제·먹거리 풍성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지난 22일 개막한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가 다음 달 8일까지 펼쳐진다. 이 축제에 오면 대하와 함께 제철을 맞은 꽃게와 전어, 전복,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연합 2017.09.28 15:52
"먼저 갑니다"…추석 황금연휴 앞두고 인천공항 벌써 북적 추석 황금연휴 시작을 이틀 앞둔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일찌감치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평일인데도 이날 오전 동·하계 성수기 수준의 이용객이 몰려 혼잡했으나, 오랜만에 바다를 건너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았다. 연합 2017.09.28 15:39
안동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20대 여성이 실종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25살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2017.09.28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