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미 제재압박 책동에 우리식 대응방식으로 대답할것" 북한 외무성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 움직임을 비난하면서 "우리식 대응방식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북한이 단행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놓고 미국이 앞장에서 규탄 놀음을 벌리며 반공화국 제재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05 23:52
트럼프 "한국과 일본에 상당한 미 군사장비 구매 허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과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상당히 증가한 규모의 매우 정교한 군사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9.05 22:45
"'김병관 칭찬해라'…군 사이버사, 朴정부 때도 댓글 작업"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청와대와 국정원도 관련돼 있었다고 폭로한 사이버사의 전직 간부가 검찰에서 당시 상황에 관해 진술했습니다. 이 간부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 때도 댓글 공작이 계속됐다고 증언했습니다. SBS 2017.09.05 20:33
[단독] "국정원, 블랙리스트 작성 위해 민간인까지 사찰"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국정원이 개입한 사실이 김기춘 전 실장 등의 1심 판결로 드러났지요. "문화계가 좌 편향 돼 있다"는 취지의 문건을 만들고 청와대, 문체부와 공유하며 블랙리스트 실행에도 관여했다는 건데,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작성 과정에서 일반 민간인들까지 사찰한 사실이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SBS 2017.09.05 20:31
기상청, "2차 지진 있었다" 늑장 발표…석연찮은 해명 우리 기상청이 북한 핵실험 8분 뒤에 발생한 함몰추정 지진을 제대로 관측하지 못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기상청은 2차 지진이 있었다고 늑장 발표했습니다. SBS 2017.09.05 20:24
균형 깨진 남북 군사력…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하고 그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능력까지 키우면서 남북 간 군사력 균형이 사실상 무너졌단 평가가 나옵니다. 힘의 균형을 다시 맞추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지 김흥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7.09.05 20:22
"핵에는 핵" vs "철없는 주장"…여야, 전술핵 재배치 공방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정치권에서는 '전술핵 재배치' 논란이 뜨겁습니다. 보수 야당은 물론 여권 일부에서도 전술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여당 대표는 "철없는 주장" 이라고 일축했습니다. SBS 2017.09.05 20:20
탄두 2톤 미사일, 美 유도탄 2∼3배 위력…2년 내 전력화 지난 2001년까지 우리나라 탄도미사일은 탄두 중량 500kg에 사거리는 180km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동안 2차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통해 사거리가 800km까지 늘었지만, 사거리가 늘면 반대로 탄두 중량은 줄이게 돼 있었습니다. SBS 2017.09.05 20:19
'핵심기술' 풀고 '사드·패트리엇' 판매?…美 속내는 미국은 어떤 무기를 팔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트럼프의 말을 분석해보면 미국이 틀어쥐고 있는 핵심기술을 우선 풀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SBS 2017.09.05 20:18
靑 "무기 도입 협의 없었다" 공식 발표…말 다른 한미 이런 백악관 설명과 달리 청와대는 어제 전화통화에서 무기 도입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방위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기 도입 협상을 시작하자는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였다는 건데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집니다. SBS 2017.09.0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