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록금을 내 돈처럼 '펑펑'…10억 챙긴 설립자 일가족 서울의 한 자율고등학교에서 설립자 일가족이 학생들 등록금을 마치 쌈짓돈처럼 유용했다고 SBS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마음대로 써버린 돈이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8.29 21:16
분양권 받으려 '위장 결혼'까지…부동산 불법전매 기승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판 사람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위장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SBS 2017.08.29 20:59
초등생 제자 꾀어 여러 차례 성관계…30대 교사 구속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6학년 남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다 해도 미성년자 의제 간음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SBS 2017.08.29 20:54
검찰, '초등생 살인' 무기징역·20년 구형…이유는?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인 2명의 10대 소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직접 살인을 저지른 17살 주범에게는 징역 20년을, 18살 공범에게는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SBS 2017.08.29 20:53
1·2심 판결 뒤집혔다…"삼성 근로자 다발성 경화증은 산재"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이 있습니다. 신경섬유가 서서히 망가지면서 심하면 앞이 안 보이고 걷지도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 삼성전자에서 LCD 화면을 만들며 이 병에 걸린 걸로 확인된 사람이 4명인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오랜 소송 끝에 오늘 대법원에서 승소했습니다. SBS 2017.08.29 20:51
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사흘 만에 또다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군사용 탄도미사일로는 처음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뒤 2천700km를 날아 북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SBS 2017.08.29 20:04
'수서고속철 반대' 2013년 파업 철도노조원 45명 1심 무죄 사상 최장기 철도 파업으로 기록된 2013년 파업에 참가했던 전국철도노조 조합원 45명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남현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2살 이 모 씨 등 조합원 45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SBS 2017.08.29 19:48
수능 개편 확정안 발표 앞두고 '발표 유예' 주장 확산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개편안 발표를 이틀 앞두고 발표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하는 교육단체'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는 더 발전적인 수능 개편안 수정안을 제시하라"면서 사실상 발표 연기를 촉구했다. 연합 2017.08.29 19:40
MBC 노조, 파업 투표 가결…5년 만에 총파업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MBC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돌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가자 1천682명 가운데 1천568명이 찬성해, 찬성률 93.2%을 기록했습니다. SBS 2017.08.29 19:27
초등생과 성관계한 여교사…어떤 혐의로 얼마나 처벌받을까 본인이 다니던 초등학교 남학생과 수 차례 성관계를 한 여교사가 "서로 좋아서 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미성년 학생을 상대로 한 유사 사건을 보면 실형을 선고 받은 경우가 많았다. 연합 2017.08.29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