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물 빼내겠다"…법무장관·FBI국장대행 싸잡아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과 앤드루 매케이브 연방수사국 국장대행을 이틀 연속 싸잡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세션스 장관은 왜 매케이브 국장대행을 교체하지 않았느냐"면서 "제임스 코미의 친구인 매케이브는 힐러리 클린턴 의 수사를 책임지고 있지만, 부인이 선거에 나가는 대가로 엄청난 돈을 클린턴과 참모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 2017.07.26 23:51
네덜란드서 20대 한국인 남성 숨진 채 발견 네덜란드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네덜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던 25살 권 모 씨가 라이덴 시의 한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6 23:41
아프간 남부서 탈레반 정부군 기지 공격…"30여 명 사상"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반군이 남부 칸다하르 지역의 정부군 기지를 공격해 최소 26명의 군인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은… SBS 2017.07.26 23:33
겁주는 트럼프 vs 버티는 세션스… 러'스캔들 속 대치 증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위기에 빠진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연일 공개모욕하며 사실상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세션스 장관이 꼼짝하지 않으면서 대치국면이 길어질 태세다. 연합 2017.07.26 23:27
中, '타이완과 단교' 파나마에 대사관 정식 개관 중국이 지난달 타이완과 단교를 선언하고 중국과 수교한 파나마에 대사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파나마 중국대사관을 개관했느냐는 질문에 "양국의 협의에 따라 지난 13일 파나마 주재 중국 상무대표처를 중국대사관으로 변경하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합 2017.07.26 22:53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서 탐사대원 10명 무장괴한에 피랍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에서 지질조사를 하던 현지 대학 소속 탐사대원 10명이 무장괴한에 피랍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의 마이두구리 북서부 마구메리 지역에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마이두구리 대학에 재직하는 연구원들을 납치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7.26 22:41
크렘린, 美 대러 추가제재 추진에 "러·미 관계에 슬픈 일" 미국 하원이 북한·이란·러시아에 대한 제재 법안을 패키지로 일괄 가결하면서 대러 추가 제재를 추진하는 데 대해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섰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아직 법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구체적 평가는 하지 않겠다. 연합 2017.07.26 22:41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복무 전면 금지 발표…트위터로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군복무 전면 금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장성 및 군사전문가들과 협의 결과 미국 정부는 트랜스젠더가 미군의 어떤 자리에서도 복무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SBS 2017.07.26 22:40
주북한 중국대사관, 건군 90주년 행사…北 인민무력성 부상 참석 북한의 도발에 중국이 미국과 공조해 대북제재에 나서면서 북중관계가 불협화음을 내는 가운데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이 주 북한 중국대사관에서 개최한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SBS 2017.07.26 21:52
오스트리아 빈 지하철서 아랍어로 '폭탄' 말했다가 공개수배 오스트리아 빈 지하철에서 두 남성이 아랍어로 '폭탄'을 설치하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두 명 중 한 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이 남성은 경찰에서 '폭탄'은 얘기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SBS 2017.07.26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