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취합한 회사별 화장품 성분은 영업비밀…공개금지" 시중 유통되는 화장품에 제품 성분이 표시돼 있어도 정부가 이런 정보를 취합해 관리하는 경우 기업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해 함부로 공개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7.07.16 09:35
유료뿐 아니라 무료버스 정류장 인근에 차 세워도 불법 승객에게 운임을 받는 버스뿐 아니라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의 정류장 인근에도 차를 세우면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콜밴 기사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16 09:09
밤사이 경기도에 장대비, 곳곳 침수…의왕에 1시간 78㎜ 폭우 오늘 새벽 장대비가 쏟아진 경기도에 도로·주택 침수,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한 지난 14일 오후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도내에 평균 107.8㎜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16 08:59
취리히행 대한항공기 '음성통신 장비' 결함 독일 비상착륙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던 국내 항공사 여객기가 음성통신 장비 결함으로 독일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4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917편은 취리히 공항 도착 40분 전 독일 영공을 비행 중 음성통신 장애를 발견했습니다. SBS 2017.07.16 08:48
사회 나와서도 중학교 동창 폭행·갈취한 '일진' 철창행 중학교 시절 괴롭혀 온 동창을 사회에 나와서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심지어 그의 가족을 상대로도 범행을 벌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학창시절 소위 '일진'으로 불려온 B씨를 중학교 때부터 괴롭혔고, 때문에 A씨에게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심리적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습니다. SBS 2017.07.16 08:06
어선 항로까지 침범…해운대해수욕장 바다 수영 '위험천만'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전신 수영복과 오리발, 스노클링 등을 착용한 바다수영 동호인들이 수영금지구역을 벗어나 먼바다까지 수영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연합 2017.07.16 07:52
[슬라이드 포토] 내년 최저임금 7천530원 확정 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 연합 2017.07.16 07:45
폭염에 피부 건강도 '비상'…햇빛 알레르기 주의해야 연일 지속하는 폭염에 피부 건강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외출 후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화끈거리며 붓고, 울긋불긋한 발진이 생겼다면 '햇빛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연합 2017.07.16 07:44
가뭄 견뎌낸 농촌 야생동물 극성…고구마·복숭아밭 쑥대밭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 사는 임헌칠씨는 요즘 엉망으로 변한 고구마밭을 볼 때마다 울화가 치민다.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달 물까지 짊어져 나르면서 정성들여 돌본 고구마 넝쿨이 쟁기로 갈아엎은 것처럼 허연 속살을 드러낸 채 뽑혀졌기 때문이다. 연합 2017.07.16 06:58
폭염에 가축도 '헉·헉'…경기 닭·돼지 4만7천여 마리 폐사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기도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만7천여 마리의 닭과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달 11∼13일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강모 씨의 육계농장에서 1천100여 마리의 닭이 폐사했습니다. SBS 2017.07.16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