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맞은 듯 뚝 끊긴 도로…장맛비에 임진강 긴급대피령 어젯밤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거센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위가 급상승한 임진강에는 오늘 낮 긴급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SBS 2017.07.10 20:41
충분히 잠자도 졸 수 있다?…버스 기사 '수면검사' 해보니 또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단순히 잠자는 시간만 확보해 준다고 해서 졸음운전을 다 막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가 설명합니다. SBS 2017.07.10 20:27
버스 기사 8시간 휴식 법으로 보장?…"단말기 상의 휴식" 졸음운전이 대형사고로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졸음운전으로 네 명이 숨지고 서른여덟 명이 다친 사고 이후 정부는 버스 운전기사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법까지 만들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달랐습니다. SBS 2017.07.10 20:19
0.23초 만에 아수라장…50대 부부 삶 앗아간 '깜빡 졸음' 단란했던 50대 부부의 삶을 앗아간 어제 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 사고의 원인은 졸음운전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오늘 8시 뉴스는 위험천만한 졸음운전이 왜 끊이지 않는지 또 대책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SBS 2017.07.10 20:12
오늘의 주요뉴스 1. 18명의 사상자를 낸 어제 고속도로 추돌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를 낸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23초, 눈 깜짝할 사이에 석 대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BS 2017.07.10 20:03
"전처가 딴 남자 만난다" 자신 집에 불 지른 40대 '이혼한 전처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며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6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7.10 19:26
사드 배치 지원사업으로 성주 참외 11억 원어치 군부대에 납품 경북 성주군은 성주참외를 군부대에 납품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장병 군납과 군 간부식당 납품, 간부 개별구매 등으로 모두 500여t, 11억 원을 구매하기로 한 것입니다. SBS 2017.07.10 19:25
[수도권] 성수동 레미콘 공장 철거…'서울숲'으로 탈바꿈 서울 성수동을 40년 동안 지키던 삼표레미콘 공장이 철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장이 사라진 자리는 공원으로 탈바꿈됩니다. 수도권 소식, 한지연 기자입니다. SBS 2017.07.10 19:22
"동네 아줌마? 이언주 즉각 사퇴!"…빗속에서 진행된 학교비정규직 노조 기자회견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오늘 오전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의원의 사퇴와 국민의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이언주 의원이 S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말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진행한 총파업과 관련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7.10 19:17
이재용 "죄송합니다, 증언 거부합니다"…10분 만에 신문 끝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판정에서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해야 하지만, 변호인들의 강력한 조언에 따라서 그렇게 못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7.1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