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분열시키려 했다"…김기춘 징역 7년·조윤선 6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 7명 모두에 대해 특검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 놓으려 했다"고 질타했습니다. SBS 2017.07.03 20:45
애타게 기다린 장마 충남·전남엔 '찔끔'…'그래도 반갑다' 극심한 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충남과 전남지역엔 기대만큼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농민들은 반가운 단비에 막바지 모내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BS 2017.07.03 20:29
말라버렸던 하천, 이번엔 범람 위기…북한강 댐 첫 방류 보신 것처럼, 어제 내린 비로 곳곳에 피해가 있었지만, 그동안 가뭄에 말라버렸던 하천물은 크게 불어났습니다. 팔당댐을 비롯한 한강 수계 댐들은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수문을 열었습니다. SBS 2017.07.03 20:26
"자다가 몸이 둥둥 떠"…갑작스러운 폭우에 놀란 시민들 수도권에서도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갑작스런 물 폭탄에 집 뒤편 돌벽이 무너지는가 하면 하수도가 역류해 순식간에 집에 물이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SBS 2017.07.03 20:25
다리 끊기고 주택 잠기고…강원·충북 '물 폭탄' 피해 속출 어젯밤 무섭게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SBS 2017.07.03 20:21
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이번 주 독일 G20 정상회의 때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07.03 20:02
박근혜 재판서 "내가 딸, 엄마" 외친 여성 퇴정…朴 황당한 웃음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외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이 끝나갈 무렵 방청석에 앉아 있던 40대 초반의 여성이 일어나 "재판장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발언권을 요청했습니다. SBS 2017.07.03 19:49
서울숲 인근 대기업·프랜차이즈 주민 협의로 막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길 일대에 다음 달부터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점포 입점이 일부 제한된다. 서울 성동구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과 조례 등을 근거로 성수1가2동 서울숲길 668·68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이같이 규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달 집중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연합 2017.07.03 19:45
'성추행 혐의' 인천 경찰 간부 직위해제 인천 계양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거된 계양경찰서 소속 55살 A 경위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7일 밤 10시쯤 서울의 한 길가에서 20대 여성 B 씨의 엉덩이 부위를 만진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입건됐습니다. SBS 2017.07.03 19:44
[HOT 브리핑] 남북관계에 기대되는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독일 통일의 주역, 헬무트 콜 총리의 장례식이 첫 유럽연합장으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남북통일의 꿈을 떠올린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SBS 2017.07.03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