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직접 이유도 설명…새 정부 첫 인사 특징은? 정치부 정영태 기자와 함께 새 정부의 첫 인사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형식상 오늘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다는 거죠. SBS 2017.05.10 19:42
"민정수석에 조국 교수 내정" 검찰 출신 아닌 학자 발탁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는 진보성향 법학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청와대와 검찰 권력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예고했다는 분석입니다. SBS 2017.05.10 19:41
靑 비서실장 임종석 발탁…국정원장에는 서훈 내정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정치권의 마당발로 알려진 50대 초반의 임종석 전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막후에서 주도했던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내정됐습니다. SBS 2017.05.10 19:40
문재인 취임 첫 점심 식사 상대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선서 이후 첫 오찬을 황교안 국무총리와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1시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만났습니다. 황 총리가 "성공한 정부가 돼서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루시라고 기대한다"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SBS 2017.05.10 19:39
총리에 호남 출신 이낙연 지사 지명…"탕평인사 신호탄"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 초대 총리로 호남 중진 정치인인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후보 시절에 약속한 대로 대탕평, 통합형, 화합형 인사를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SBS 2017.05.10 19:36
시민들과 '셀카' 촬영도…취임식 격식 깨고 소통 집중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선서 행사는 20분 남짓 만에 끝났습니다. 당선과 동시에 임무가 시작되다 보니 취임행사를 간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SBS 2017.05.10 19:34
문재인 19대 대통령 취임…"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습니다.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곧바로 취임해서 국정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면서 "오늘이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SBS 2017.05.10 19:31
"나라를 나라답게…구시대 끝내겠다" 개혁 거듭 강조 통합의 비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또 다른 주제는 개혁이었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선거운동 슬로건을 거듭 강조하면서,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결별하겠다고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SBS 2017.05.10 19:29
바른정당 "어려운 길 함께 가자"…해단식서 새 출발 다짐 바른정당은 10일 선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창당 목표인 '개혁 보수'의 길로 굳건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바른정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주호영·정병국 공동 선대위원장 등 소속 의원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했다. 연합 2017.05.10 19:03
달라진 경호풍경…'광화문 대통령' 발맞춰 '열린 경호'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열린 경호'라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국회본관 앞 잔디밭으로 나오자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사진찍기 세례'를 펼쳤고, 문 대통령의 차량탑승 직전 한 참석자가 대통령 곁에서 '셀카'를 찍었지만, 경호실 직원들이 특별히 제지하지 않았다. 연합 2017.05.10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