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개표 종료…문재인 41.1% 득표로 당선확정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천342만3천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습니다. SBS 2017.05.10 07:22
유승민 "이제 모두 하나 돼야"…심상정 "정의당 다시 출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대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했습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국민통합을 이끌어 달라고 문재인 당선인에게 당부했습니다. SBS 2017.05.10 07:21
안철수 "국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새 미래로 나아가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10 07:17
홍준표 "선거 결과 수용…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 이번에는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를 수용한다면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SBS 2017.05.10 07:16
순위·득표율, 오차범위 내 적중…"출구조사, 정확했다" 이번에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순위나 득표율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다 적중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41.4%대 23.3%. SBS 2017.05.10 07:14
'대선후보'에서 '당선인'으로…그날 하루, 문재인은 어떻게 보냈을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선거 후보자’가 ‘대통령 당선인’이 됐습니다. 당선이 확실해지자 문재인 당선인은 광화문을 찾아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고,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SBS 2017.05.10 07:12
호남의 선택에 쏠렸던 눈…이번 대선도 '승부에 쐐기' 호남이 될 것 같은 후보에게 표를 밀어주는 '전략적 선택'을 이어갈지 여부도 관심사였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 문재인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대선 전체 판도에 쐐기를 박았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7.05.10 07:09
집요한 '안철수 흔들기'…흔들렸던 TK표심, 결국 洪으로 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TK, 대구 경북 유권자들의 표심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한때 안철수 후보에게 기우는 것 같았지만, 최종 선택은 보수정당 홍준표 후보였습니다. SBS 2017.05.10 07:03
文 당선인, 지역별 '고른 득표'…영남권에선 표심 엇갈려 문재인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는 첫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표 결과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7.05.10 07:00
호남이 견인한 투표율, 잠정집계 77.2% …80% 못 미쳐 이번 대선 투표율은 77.2%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서 80%를 넘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는데, 조금은 부족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SBS 2017.05.10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