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구하려던 외국인 부부 '오히려 인종차별당했다' 호소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어린이의 차량사고를 막으려던 외국인 부부가 오히려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당시 경찰 대응의 적절성 문제를 지적했다가 관할 서장의 사과 덕에 오해를 풀었다. 연합 2017.04.03 14:52
마라톤대회로 길 막힌 신랑·신부 순찰차 타고 예식장으로 마라톤대회로 길이 막히자 예식 시간을 놓칠까 봐 전전긍긍하던 신랑 신부가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예식장에 도착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3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께 예식을 앞둔 한 커플이 어찌할 줄 모르며 범어지구대를 찾았습니다. 연합 2017.04.03 14:48
세월호 옮길 모듈 트랜스포터 목포 속속 집결…6일 투입 세월호를 육상으로 실어 옮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ter, 이하 MT)가 목포 신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배수작업, 테스트 등 준비를 거쳐 6일에는 본격적인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연합 2017.04.03 14:46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선 부산시장을 지낸 허남식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3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 심리로 열린 허 전 시장과 측근 이모 씨의 첫 재판에서 허 전 시장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7.04.03 14:41
하루에 48점 쏟아진 세월호 유류품, 어떻게 돌려주나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쌓인 펄을 수거하다 보니 불과 하루 만에 48점의 유류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세월호가 오는 6일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올라오고,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시작되면 3년 전 참사 당시 팽목항, 진도군청에 차려진 것과 같은 유류품 보관소가 마련된다. 연합 2017.04.03 14:40
만취 아르바이트생 추행·몰카 찍은 직원 집유 술에 취한 아르바이트생을 강제로 추행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안경점 직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민소영 부장판사는 직원 35살 A 씨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SBS 2017.04.03 14:38
중기청, 대중 무역기업 지원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피해를 본 대중 무역 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피해 기업을 돕고자 지난달 설치한 중국대응 태스크포스의 활동 영역을 넓혀 이달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중국인증, 단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SBS 2017.04.03 14:37
경기 광주 가구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아직 없어" 오늘 낮 12시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공장 창고 외부에 쌓아 둔 가구에서 시작된 불은 창고 건물과 인근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4.03 14:29
'범죄로부터 아동 지킨다' 인천 연수구 방범체계 강화 인천시 연수구가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자 관내 폐쇄회로TV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예방 사업을 벌인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일 연수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에서 8살 초등생이 유괴·살해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2017.04.03 14:23
"접견 불가능" 박 전 대통령 제부 신동욱 구치소 왔다 발길 돌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이자 근령 공화당 총재가 3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았다가 접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는 구치소를 나서는 길에 "대통령이 개인정보 및 지인 등록 일체를 거부해서 지정된 사람과 동행인 외에는 접견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4.0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