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샐비지 "기름 유출 진심으로 사죄"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을 맡은 상하이 샐비지가 인양 과정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한국 측 윤종문 대표는 오늘 낮 진도군 동거차도 마을회관을 찾아 기름 유출로 인해 동·서거차도 주민들에게 깊은 심려와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24 14:30
대검, 국외 유출 범죄수익 환수액 피해자들에 첫 반환 검찰이 미국과 사법공조를 통해 국외로 유출된 다단계 범죄 피해액을 환수해 10년 만에 피해자들에게 돌려줬습니다. 검찰이 국외 환수 범죄수익을 피해자에게 반환한 첫 사례로 앞으로 수사기관의 피해자 보호정책 수립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3.24 14:28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 시작…2시간 소요 세월호가 오늘 오후 2시 인양 현장에서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함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척 바지선은 줄로 세월호를 묶어 예인선에 이끌려 반잠수함쪽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SBS 2017.03.24 14:26
팽목항 방명록에 남긴 대선주자들 메시지는…'촛불·안전·정의' 세월호가 3년 만에 수면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전남 진도군 팽목항 합동분향소를 찾았던 대선주자들은 어떤 메시지를 남겼을까? 그들이 방명록에 남긴 키워드는 '촛불·안전·정의'였다. 연합 2017.03.24 14:12
경기 안산 대부도서 북한 대남전단 120매 발견 세월호 인양을 틈타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전단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 군부대에 인계했다. 24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내 구봉도 공용주차장 일대에서 대남전단 120매가 발견됐다. 연합 2017.03.24 14:10
'세월호 인양되면'…선체조사위 8인의 역할은 세월호가 인양된 뒤 전남 목포 신항에 옮겨지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선체조사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이 주목된다. 3월 초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연합 2017.03.24 14:08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 시작…2시간 소요 세월호가 오늘 오후 2시 인양 현장에서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2척의 잭킹바지선은 와이어로 세월호를 묶어 한 덩어리가 돼 예인선에 이끌려 반잠수식 선박으로 저속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BS 2017.03.24 14:07
음주 버스운전자 4대 추돌 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중 추돌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56살 김 모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9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은 관광버스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 등 4대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3.24 14:06
23명 사상 해운대 광란의 질주…법원 "의식 없었다" 금고 5년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 권기철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에서 23명의 사상자를 낸 '광란의 질주' 가해 차량 운전자 53살 김 모씨에게 금고형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3.24 14:04
"우는 아이 입에 강제로 밥 떠 넣어"…옥천 어린이집 충북 옥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을 구타하고 강제로 밥을 먹이는 등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옥천경찰서는 옥천읍내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상습적인 아동학대 정황을 신고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대장면 등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