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 열린 상태면 '반잠수식 선박'에 올릴 수 없어" 그럼 손승욱 기자와 함께 지금 상황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문제의 램프가 어느 부분인지 살펴볼까요? 침몰 이전 세월호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SBS 2017.03.24 02:13
클로징 세월호 인양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문제의 램프 제거 작업은 어두운 밤바다 속에서 진행되는 어렵고 위험한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디 예정대로 잘 진척이 돼서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해봅니다. SBS 2017.03.24 02:02
대기업 수사는 계속…'朴 영장' 여부 내주 결정될 듯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검찰은 구속여부와는 상관 없이 대기업들의 뇌물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서 다음 주에나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SBS 2017.03.24 01:51
선체조사위 인선 마무리 단계…사고 원인 규명 본격화 세월호 선체 인양이 가시화하면서 사고의 원인과 구조과정 등 진상을 규명하는 작업도 본격화될 것입니다. 이 작업은 국회와 희생자 대표가 선출한 선체조사위원회가 맡게 되는데 28일쯤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3.24 01:48
팽목항 찾는 끝없는 추모 발길…"무사 인양" 한마음 인양소식이 전해지면서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진도 팽목항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추모객들의 행령이 이어졌습니다. 이들 역시 인양작업이 끝까지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SBS 2017.03.24 01:47
"갈 길 먼 진상 규명"…여전히 가슴 졸이는 유족들 미수습자 가족만 아니라 희생자 유족들도 기회가 되는대로 배를 타고 현장 근처에 나가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왜 희생돼야 했는지 진상 규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면서 여전히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SBS 2017.03.24 01:45
소중한 아들, 딸…"잊지 마세요" 미수습자 9명의 이야기 이렇게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에게 지난 3년은 말로 다하기 어려운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의 사연을 김종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은화는 수학여행을 가는 게 엄마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SBS 2017.03.24 01:42
뜬눈으로 기다렸던 가족들 '오열'…"사람부터 찾아야"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은 사흘째 배에 머물면서 인양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체가 모습을 드러낸 지금, 이들 가족들은 어떤 심경인지 가족들과 함께 선상에서 지내고 있는 조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7.03.24 01:39
미수습자 수색 어떻게?…선체 내·외부 '투트랙' 진행 진행속도도 더디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까지 나타나면서 희생자 가족들 애를 태우고 있는데요, 인양이 가시화 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우선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겁니다. SBS 2017.03.24 01:37
3년의 상처 고스란히 품은 채…희미해진 '세월호' 글자 앞서 세월호 선체는 어제 새벽부터 서서히 물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3년이란 긴 시간을 바닷속에 잠겨있었던 탓에 선체는 녹슬고 곳곳에 할퀸 것처럼 찢어진 곳도 많았습니다. SBS 2017.03.24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