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해수면까지 7.5m 남았다…오전 3∼4시 모습 드러낼듯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14.5m 올라와 해수면까지 7.5m를 남겨뒀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시 현재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 높이 약 14.5m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연합 2017.03.23 02:30
'시간당 3미터' 부상 중…이르면 새벽 4시 전 수면 위로 세월호 시험인양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시작된 지 이제 4시간이 다 돼 갑니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늘 새벽4시가 되기 전에 세월호 선체가 물위로 모습을 드러낼 거라는 소식이 들어와있습니다. SBS 2017.03.23 02:20
2만 톤의 무게, 첫 1미터가 고비…"신중하게 천천히" 본 인양에 앞서 진행된 시험인양은 바다 밑 뻘에 박혀있는 선체를 1∼2미터 정도 들어올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시험인양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됐는데요. SBS 2017.03.23 02:20
"소조기 끝나기 전 완료…모든 과정 투명하게 공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본인양 작업의 목표는 세월호 선체를 수면위로 13미터정도 까지 나오게 들어올리는 겁니다. 이게 잘되면 다음작업은 들어올린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싣는 건데요. SBS 2017.03.23 02:20
목포 신항 이동, 육상거치 최소 13일 소요…공간 확보 세월호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실으면 선체는 목포신항으로 옮겨 부두위로 올리게 됩니다. 이 과정도 최소 1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용식 기자가 이송과정을 설명해드립니다. SBS 2017.03.23 02:20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인양 지켜보며 '밤새 뜬 눈' 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지금 가장 애를 태우는 분들은 아마 세월호 미수습자 9분의 가족들일겁니다. 가족들은 이 시각에도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인양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SBS 2017.03.23 02:20
"모두 가족에게 돌아가길"…팽목항, 추모객 발길 줄이어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추모객들도 진도 팽목항에 모여 인양 성공을 간절하게 기원하고 있는데요. 팽목항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욱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네, 이곳 팽목항은 깊은 어둠 속에 잠겨 있습니다. SBS 2017.03.23 02:20
1년 반의 천막생활…희생자 가족 "빨리 인양되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참사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거차도에서 천막 생활까지 하면서 지난 1년 반 넘게 현장을 지켜봐왔습니다. 참사 현장이 훼손되지는 않는지, 인양작업은 제대로 진행되는지 현장에서 지켜보지 않고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SBS 2017.03.23 02:20
순탄치 않았던 인양 작업…'상하이샐비지'는 어떤 곳? 전체 하중이 1만톤을 넘는 세월호를 통째로 건져내는 인양 작업은 현재 중국정부 산하업체인 상하이 샐비지가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양작업에 곡절도 많았고 선정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SBS 2017.03.23 02:20
클로징 세월호 인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미수습자와 희생자 가족은 물론, 지켜보는 국민들 역시 다르지 않을겁니다. SBS는 잠시 후 새벽시간에 특보를 다시 열어서 세월호 인양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SBS 2017.03.23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