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제조업 대출, 9조 3천억↓…사상 최대폭 감소 작년 4분기 국내 제조업체들이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9조원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985조5천억원으로 전 분기인 9월 말보다 9천억원, 0.1% 줄었습니다. SBS 2017.03.06 13:52
'엄지족 전성시대'…모바일쇼핑 비중 역대 최고 올해 1월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모바일쇼핑 업계가 편리한 결제를 앞세워 공격적인 판촉을 펼치는 데 힘입어 '엄지쇼핑족'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SBS 2017.03.06 13:52
금융공공기관 보유 '개인 부실채권' 이자 감면 쉬워진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금융 공공기관이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원금·이자 감면 등 채무조정이 어려웠던 개인 채무자들이 빚 부담을 덜 길이 열립니다. SBS 2017.03.06 13:51
베이비붐세대 중 한계가구 9%…4년 새 2배로↑ 베이비붐세대 가운데 빚을 제대로 갚기 어려운 이른바 '한계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연구팀의 이동원 과장과 이지영 조사역은 '최근 베이비붐세대의 주택소비행태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3.06 13:51
삼성그룹 공채 일정 시작…향후 계열사별 채용 전환 삼성그룹의 마지막 신입사원 공채가 이번 달 안에 공고될 예정입니다. 삼성그룹 공채 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용 인원은 예년 수준인 4천 명 수준이거나, 조금 못 미치는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SBS 2017.03.06 12:34
은행 문턱 높아지니…대부업체 내몰리는 고령층 60대 이상 노인들이 갈수록 고금리 금융기관에서 더 많은 돈을 빌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줄면서 생활비 마련이 필요한데, 은행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게 그 이유입니다. SBS 2017.03.06 12:29
'안 뽑고 안 옮기고' 활력 잃은 고용시장…노동이동률 최저치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기업은 새 인력을 뽑지 않고, 근로자는 직장을 옮기지 않으면서 노동시장이 활기를 잃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의 이동성을 나타내는 입직률과 이직률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SBS 2017.03.06 11:43
60대, 저축銀·대부업체 대출 급증…20% 넘는 고금리에 '휘청' 60세 이상 고령층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습니다. 소득감소로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고금리로 밀려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겁니다. SBS 2017.03.06 11:42
이주열 "美 금리 인상 빨라질 가능성…한은 정책여건 변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한국 경제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행 정책에 영향을 줄 만한 여건 변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06 11:34
오는 17일 현대차 주총…국민연금, 정몽구 회장 이사선임안 선택 주목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적립액이 558조3천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102조6천억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7%에 육박합니다. SBS 2017.03.0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