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비판엔 "죄송하다"…의혹엔 "사실 아냐. 모르겠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오늘 2차 청문회에서 주된 타깃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었다. 오늘 최순실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핵심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조특위 위원들의 화살은 김 전 실장에 집중됐습니다. SBS 2016.12.07 12:47
국정농단 십자포화…"최순실이 권력 1인자, 대통령보다 더 높아"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위의 오늘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씨 일가가 권한을 남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했다는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십자포화가 쏟아졌습니다. SBS 2016.12.07 12:45
'왕실장' 김기춘에 포화…꼿꼿한 자세로 '모르쇠' 답변 일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이 자리에서 깊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은 한결같이 '모르쇠'와 '잡아떼기'로 일관했다. 연합 2016.12.07 12:14
고영태 "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수정한 것 맞다"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는 오늘 최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에 대해 "연설문을 고치는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재차 개입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6.12.07 11:51
[취재파일] 진정한 청문회 휴머니스트, 이완영 의원 청문회는 스타를 낳는다. 가끔. 5공 비리 청문회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 말할 것도 없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다들 청문회에서 ‘한칼’ 하셨던 분들이다. SBS 2016.12.07 11:39
"나선시, 북한서 재배 합법인 대마초 해외반출 창구" 북한의 나선특별시가 북한을 드나드는 중국인 등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대마초를 파는 창구로 전락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습니다. RFA는 "나선시 주민들이 올해 관광이나 사업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들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마약류인 대마초를 팔고 있다"면서 "대마초 재배는 북한에서 합법화돼 있어 주민들이 손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2.07 11:36
'최순실 논란' 교육부·문화부·서울교육청, 청렴도 일제 하위권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교육청 등의 청렴도가 일제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6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6.12.07 11:36
차은택 "최순실과 고영태, 2014년 돈 가지고 싸워" 차은택 광고감독은 오늘 "최순실 씨와 고영태 씨 사이에 돈을 갖고 싸움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차 감독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씨와 고씨의 사이가 나빠져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014년 말에 둘이 싸워 양쪽에서 각기 저에게 따로 연락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6.12.07 11:33
고영태 "최순실, 모욕적인 말 하고 직원들 사람 취급 안 해"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는 오늘 최씨와의 관계에 대해 "최씨가 2년 전부터 모욕적인 말을 하고, 밑의 직원들에 대해 사람 취급 안 하는 행위를 많이 해서 좀 "고 말했습니다. SBS 2016.12.07 11:29
靑 "표결까지 담담히 지켜볼 것"…탄핵가결 상황도 물밑대비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오늘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며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SBS 2016.12.0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