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통령 제안 거부 최선 아냐…거국내각 준비해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대통령의 제안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라며 "여야 제 정당은 대통령의 제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9 18:36
3野 당대표 내일 오전 회동…탄핵 D-데이 '9일 연기' 논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세 야당 대표는 내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11.29 18:27
안철수 "탄핵 물타기용 담화…박 대통령, 임기 채우면 안 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탄핵 물타기용 담화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노한 국민의 마음에 또다시 기름을 부은 격으로, 박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면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6.11.29 18:25
박 대통령, 내주 기자회견…"공적 사업 추진…사익 안 취해"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제3차 대국민 담화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추후 기자회견을 할 것임을 예고하면서 언제 어떤 내용으로 진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 2016.11.29 18:24
與 비주류, '조기퇴진' 여야협상 촉구…"9일까지 안되면 탄핵"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대통령 조기 퇴진을 위한 여야간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탄핵의 불가피성을 주장해 오던 것에서 다소 선회한 것으로, 다만 다음달 9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야당이 주도하는 탄핵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2016.11.29 18:20
2野 탄핵안 합의…'뇌물죄·세월호 참사' 탄핵사유 포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제3자 뇌물죄와 세월호 참사를 명시하기로 했다. 탄핵안 작성을 맡은 민주당 이춘석 금태섭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손금주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연합 2016.11.29 18:14
황 총리 "무거운 책임…민생 해결과 국정 안정에 최선"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전 내각과 공직자들은 결연한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민생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정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6.11.29 18:11
김부겸 "탄핵 절차 지속이 대통령 임기 단축할 방법"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군에 속한 김부겸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와 관련, "국회는 탄핵절차를 계속하는 게 대통령의 '임기단축' 발언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합 2016.11.29 18:09
담화 지켜본 검찰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한다" 그럼 계속해서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검찰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대통령의 발언을 곱씹어보면은 여전히 최순실과의 공모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읽히는데 검찰 입장은 어떻습니까? 검찰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SBS 2016.11.29 17:50
새누리당, 의원총회 진행…"국회가 처리해야"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의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임기 단축을 비롯한 제반 문제를 국회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주류 의원들도 예정대로 탄핵을 추진할지에 대해서 말을 아끼면서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16.11.29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