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검토…"혐의 해명"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 표결과 특검 수사 착수에 앞서 3차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대국민 사과를 한 뒤에 자신의 혐의에 대해 상세히 해명하는 3차 담화나 기자회견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8 11:06
與 중진협의체 "비주류 추천 인사로 비대위원장 선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 6인 협의체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비주류가 추천하는 인사가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8 11:05
與 "교과서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 않을 것…의견 잘 수렴하라"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에 따른 일선 교육현장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날 오후 발표할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해 사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 2016.11.28 10:56
정부 "쿠바 국민에 조의"…'조전 발송' 등 수위 고심 외교부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서거와 관련해 정부는 쿠바 국민에게 조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스트로의 타계를 높임말인 '서거'라고 표현하면서도, 조의 전달 대상에서 쿠바 정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SBS 2016.11.28 10:55
조원진 "탄핵 찬성 與의원 30명 수준…박지원 거짓말 말라" 조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파악한 바로는 그 숫자의 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6.11.28 10:42
'김기춘-차은택 만남 지시'…커지는 박 대통령 역할론에 靑 곤혹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정황과 진술이 속속 나와 청와대가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16.11.28 10:32
박지원 "탄핵안 처리, 다음달 2일 적기…與 60여 명 탄핵 찬성"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소추안 본회의 처리는 다음 달 2일이 적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탄핵소추안 처리일정은 12월 2일이냐, 9일이냐 확정되진 않았지만 야 3당과 여당 비박계 일부와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6.11.28 10:30
與 주류-비주류 6인 "비대위원장은 비주류가 추천" 합의 새누리당 주류와 비주류 중진 6명은 28일 비주류 측이 추천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을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주류인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의원과 비주류인 김재경 나경원 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른바 '3+3 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6.11.28 10:30
김부겸 "개헌은 국민의 요구…특정인이 된다 만다 할 문제 아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한 김부겸 의원은 28일 개헌 문제와 관련, "특정인이 된다 만다고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 시점에서 정치권이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6.11.28 10:22
김성식 "분노한 촛불 민심, 세법 개정에 반영해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 의장은 28일 "불공정과 불평등에 분노하는 촛불민심을 세법 개정에 담아야 한다"며 올 정기국회에서 법인세 인상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연합 2016.11.28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