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인수위 꾸린 것처럼 만기친람"…야권 틈새 벌리는 與 새누리당은 12일로 예정된 대규모 촛불집회를 앞두고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집중적으로 때리며 야권의 틈새 벌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 2016.11.11 11:44
靑, 내일 '野 동참 촛불집회'에 촉각…"국민 뜻 무겁게 느껴" 청와대는 내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국 수습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지도부가 모두 참가하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도 다수 가세할 예정이어서 '최순실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BS 2016.11.11 11:37
홍준표 "새누리당에 불난 집에 콩 주우러 다니는 분 많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개월여 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누리당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 지사는 11일 "집에 불이 났으면 모두 힘을 합쳐 불 끄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최순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새누리당을 우회적으로 비유했습니다. SBS 2016.11.11 11:36
與일각 "지도부가 현안질문 봉쇄…무책임" 내부 비판론 국회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의원 12명이 나섰을 뿐, 새누리당은 단 한 명의 질문자도 없었다. 연합 2016.11.11 11:31
트럼프발 안보 불확실성에 與 핵무장론 다시 꿈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새누리당 내에서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방위비 분담액을 늘리지 않을 경우 한국이 스스로 방어하도록 하겠다는 공약해온 탓이다. 연합 2016.11.11 11:30
與 주말 '촛불' 규모에 긴장…일부 "인력동원" 주장도 내일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집회의 규모와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야당이 내일 대규모 장외 집회를 한다"며 "위기 수습에 책임을 가져야 할 두 야당이 국회가 아닌 장외로 나가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11 11:24
통일부 "北, 언제라도 도발 가능…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통일부는 미국의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에 대한 집착과 김정은 가계를 우상화해야 하는 측면 때문에 도발유인은 한시라도 있고, 언제라도 도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2016.11.11 11:16
[속보] 靑 "세월호 7시간 시술의혹은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박 대통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11 11:11
김병준 "野, 임종룡 청문회 거부…답답하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부하기로 한 데 대해 "답답하다"고 밝혔다. 연합 2016.11.11 11:09
김현웅 법무 "최순실 재산환수 신속조치 취할 것" 김현웅 법무장관은 11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 파문과 관련, " 재산환수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치를 취할 걸로 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그 재산이 불법이거나 부패범죄로 취득한 재산이면 관련법에 따라 몰수·환수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6.11.1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