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고교에 자료제출 요구 '날벼락'…교사들 업무과중 호소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일부 명문대가 일선 고등학교들에 갑작스럽게 학교정보를 요구해 진학 지도 교사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은 공정한 입학사정을 위해 고교에 학교 교육과 관련된 기본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교사들은 충분한 시간을 두지 않고 갑자기 추가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불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2016.09.13 06:49
'검사·수사관'…'1인5역' 목소리 연기로 지인 돈 6억 뜯어 빌린 돈 상환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목소리 연기까지 동원해 검찰과 수사관, 사촌형 등을 사칭한 4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을 속여 50차례 6억 2천700여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씨를 구속해 송치했습니다. SBS 2016.09.13 06:37
지진센터장 "경주 지진, 동일본 대지진 여파" 일본에 비해 지진안전지대로 알려진 한반도에서 어떻게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까요,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16.09.13 06:18
KTX 열차에 근로자 치여…4명 사상 오늘 새벽 0시 47분쯤, KTX 경부선 김천역 근처 선로에서 자갈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장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SBS 2016.09.13 05:39
"더 강한 지진은 없을 것"…해일 가능성도 낮아 그러면 지금부터 지진 원인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하 15km 지점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국내에서 더 큰 지진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09.13 05:38
첨성대도 '흔들'…경주 문화재 정밀 점검 예정 천년고도인 경주는 첨성대나 석굴암처럼 주요 문화재가 많은 곳입니다. 아직 문화재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날이 밝는 대로 정밀점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SBS 2016.09.13 05:34
월성 원전, 지진으로 첫 '수동 정지'…안전점검 경주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부터 4호기는 현재 시설엔 이상이 없지만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일단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지진 때문에 원전을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6.09.13 05:31
"생전 처음 겪어보는 강진"…여진 공포에 '뜬눈' 이번 지진의 공포를 가장 크게 느낀 곳은 진앙지인 경주 내남면 부지리입니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지진에 주민들은 밤새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SBS 2016.09.13 05:20
기상청, 여진 150회 이상 발생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역대 최강 지진 이후 여진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새벽 4시 현재 규모 2에서 3의 여진이 150차… SBS 2016.09.13 04:49
문 잠기고 불 꺼진 대피소…항의신고 잇따라 12일 경주 지진 이후 부산시가 안내한 대피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불안에 떨던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이날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에는 대피소로 알고 찾아간 학교의 문이 잠겨있고 불이 꺼져 있다는 시민들의 항의 신고가 수천 건 접수됐다. 연합 2016.09.13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