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한진해운 추가지원 땐 해외 채권자만 도움" 30일 한진해운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절차 지속을 중단키로 한 것은 한진그룹 측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이 미흡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지원이 될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연합 2016.08.30 16:28
한진해운 40년 만에 사라지나…'법정관리→청산' 유력 한진해운 채권단이 30일 결국 추가지원은 불가하다고 결정하면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채권단이 최소한의 자구책으로 요구한 7천억 원과 한진그룹이 내놓은 4천억∼5천억 원 간 간극이 끝내 좁혀지지 못한 것이다. 연합 2016.08.30 16:25
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에 1조 1천789억 조기지급 현대차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1천789억 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30 16:23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적 규제 신중해야"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공개해야 할지를 두고 이와 관련한 법적 규제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웅래·이동섭 의원 주최로 열린 '게임이용자의 알 권리 보호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연합 2016.08.30 16:10
"맥주가격 사실상 승인제…국가 통제 지양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통제, 유통망 제한 등 맥주산업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공정위는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맥주산업 시장분석 연구용역 결과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SBS 2016.08.30 16:04
"혈세 쓰는 입장에서 원칙에 충실"…이동걸 산은 회장 문답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30일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의 추가지원 불가 결정과 관련해 "국민 혈세를 쓰는 입장에서 원칙에 따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 2016.08.30 16:02
유일호 "내년 예산,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에 중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인구 오너스 시대가 도래해 경제·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 2016.08.30 15:55
대우조선, 송희영 전 주필에 'VVIP 예우'…검찰 대가성 여부 검토 검찰은 송 전 주필이 출장 시기를 전후해 다룬 보도 내용을 훑어 보면서 위법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상태 전 사장의 '외유성 출장'을 준비한 회사 측 실무자료를 분석하면서 배임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다수 발견했다. 연합 2016.08.30 15:54
'한진해운 대체 선박 잡아라'…산업계 "수출 피해 예의주시" 채권단의 추가지원 불가 결정으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커지자 IT전자, 자동차, 철강 등 국내 주요 산업계에서도 수출물량의 해상운송 차질 등 여파가 미치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합 2016.08.30 15:54
1.5t 택배차량 증차규제 12년 만에 풀린다…수급조절제 폐지 정부가 수급을 통제해왔던 1.5t 이하 소형 영업용 화물차에 대한 규제가 12년 만에 풀립니다. 복잡한 절차와 업계 간 이해관계 등에 가로막혔던 소형화물차의 자유로운 증차가 가능해져 택배 서비스 수준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SBS 2016.08.3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