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차에 치여 숨져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동두천시 안흥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A 씨가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 있던 사람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BS 2016.07.28 14:50
"고무보트 타고 욕심내다가…" 섬에 갇힌 모녀 구조 관광차 고무보트를 타고 섬에 들어간 모녀가 되돌아가는 방향을 잃어 2시간 가까이 섬에 갇혀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27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설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A(30·여·대전시)씨와 A 씨의 어머니 B씨는 고무보트를 타고 1km 정도 떨어진 사도섬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SBS 2016.07.28 14:50
전직 경찰 서랍에서 실탄 41발 발견…"사격 연습하고 남은 것" 전직 경찰관 일터에서 권총 실탄 41발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대구 수성경찰서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전직 경찰관 39살 김 모 씨가 일하는 대구 수성구 한 사무실 서랍에 실탄이 있다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수거했습니다. SBS 2016.07.28 14:47
5년간 고속도로 음주 교통사고로 124명 사망 지난 5년간 고속도로 음주 교통사고로 한해 25명가량, 모두 124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청이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11년 5천374건, 2012년 6천202건, 2013년 6천216건, 2014년 4천743건, 지난해 4천954건이었다. 연합 2016.07.28 14:46
헌재, '김영란법' 합헌…9월 28일 본격 시행 논란을 빚어온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 4건을 모두 기각하고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SBS 2016.07.28 14:44
현대중공업 노사, 여름휴가 전 임단협 타결 실패 노사는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24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8일부터 최장 19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에 8월 16일 이후에나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 연합 2016.07.28 14:42
[속보] 헌재 "'김영란법' 배우자 금품수수 신고의무 합헌" 헌재 "'김영란법'배우자 금품수수 신고의무 합헌" 연합 2016.07.28 14:18
5억 원대 연구원 인건비 빼돌린 교수 불구속기소 전주지검은 28일 국가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한 연구원들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전북 모 대학 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연구원들의 인건비로 지급된 국가보조금 5억5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6.07.28 14:15
"폭염 속 술 마시고 차에서 잠드는 건 자살행위" 폭염 속 주차해둔 차안에서 술에 취해 잠드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동아대학교병원 한성호 가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은 열 탈진으로 불리는 일사병과 일사병이 심해져 몸이 체온조절 능력을 잃는 열사병으로 단계를 구분합니다. SBS 2016.07.28 14:10
구의역 진상규명위 "우리 사회 부실한 안전시스템이 원인" 서울시 구의역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28일 시민보고회에서 발표한 진상조사 보고서에서 "우리 사회 저변에 만연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누군가의 부주의에 앞서 불완전한 안전시스템이 초래한 필연"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2016.07.2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