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무함마드 왕세자, 이스라엘 총리 만날 계획 없어" 파이살 왕자는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시작됐을 때부터 사우디의 정책은 매우 명확하고 일관됐다"라며 "왕세자와 이스라엘 총리가 만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SBS 2020.02.14 23:54
"나토, 이라크 훈련임무 곧 재개" 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최근 중단했던 이라크군 훈련 임무를 곧 재개할 것이라고 AFP 통신이 14일 전했습니다. 토드 월터스 나토 최고사령관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취재진에게 이라크 정부의 의사를 확인함에 따라 "우리는 이제 이라크에서 나토 임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14 23:32
유엔 "북한, 1969년 KAL 납치 답해야…인권 문제 해결 시작점돼야" 유엔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1969년 북한이 저지른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사건 해결을… SBS 2020.02.14 23:07
자카르타서 '기생충 특별 상영전' 800석 가득…"아시아의 자랑"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4일 저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특별 상영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카데미 수상을 기념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주아세안 한국 대표부, 한국문화원, CJ그룹과 CGV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자카르타 시내 그랜드인도네시아 CGV영화관에서 개최했습니다. SBS 2020.02.14 23:06
태국서 또 총기 사건…7시간 만에 검거 태국에서 군인이 총기를 난사해서 29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진 지 6일 만에, 이번엔 방콕 시내에서 다시 한번 총기 난사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쯤, 방콕 시내 쭐라롱껀 대학 인근 상점가에서 40대 태국인이 총탄 몇십 발을 발사했습니다. SBS 2020.02.14 22:40
'누적 -1,000명' 中, 또 축소 의혹…의료진 감염도 심각 확진 기준을 바꾼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오늘도 환자가 5천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베이징 연결해서 중국 상황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정성엽 특파원, 오늘도 확진자가 많이 늘었는데 이런데도 숫자를 줄여서 발표했다는 의혹이 있네요? 어제부터 후베이성은 임상 확진, 즉 의사가 증세를 확인하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랬더니 후베이성 확진자가 오늘 또 4,820여 명이 늘어서 이틀 새 2만 명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SBS 2020.02.14 20:12
'5곳 퇴짜' 크루즈, 캄보디아 하선…"진짜 질병은 공포" 보신대로 일본에 있는 크루즈선에서 환자가 계속 나오면서 다른 나라들도 크루즈선이 자기 나라 항구에 오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거부당하고 바다를 떠돌던 크루즈선 1척을 오늘 캄보디아가 받아들였습니다. SBS 2020.02.14 20:11
감염 위험 큰 선상 승무원들 "무사히 집 가고 싶어요" 크루즈선에는 승객 말고도 승무원들이 많이 타고 있습니다. 각자 방에 격리돼있는 승객들과 달리 승무원들은 배에서 해야 할 일, 맡은 일이 있다 보니까 그만큼 감염 위험도 더 큽니다. SBS 2020.02.14 20:03
크루즈선 고령자부터 하선…日 '지역 감염' 우려 고조 오늘도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옆 나라 일본은 어제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본 앞바다에 있는 크루즈선에서도 환자가 계속 늘어나자 일본 정부는 그 배에서 사람들을 일부 내리도록 했습니다. SBS 2020.02.14 20:00
밸런타인데이배 1시간 연속 키스대회…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느 양서류의 눈물이… 지난 9일 벨라루스 민스크의 한 쇼핑몰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시간 연속 키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출전한 상대방과 입을 맞춘 상태에서 얼마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를 겨뤘던 이번 대회에는 총 23쌍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2.14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