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뭉쳐 아파트 가격 담합, 업무 방해로 엄중 처벌 아파트 단지 집주인들이 뭉쳐서 부동산 매매 호가를 올리라며 동네 중개업소를 압박하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담합 행위'를 업무 방해로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SBS 2018.04.05 20:10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출장 논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열흘 동안 해외 출장을 다녀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기식 원장은 당시 해당 기관이 예산 운용을 방만하게 한다며 질타한 일도 있어서 해외 출장이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8.04.05 19:56
[단독] 껑충 뛴 에버랜드 땅값…막판에 등장한 '최고가 표준지' 지난 2015년 삼성물산 합병을 앞두고 크게 올랐던 에버랜드의 표준지 결정 과정에서 당초 원안이 크게 변경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원안이 변경되면서 표준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이 추가됐는데, 에버랜드 땅 가치를 부풀릴 때 활용됐던 바로 그 땅이었습니다. SBS 2018.04.05 19:40
일자리 추경에 3조 9천억…'청년 고용·지역 경제' 살린다 재난 수준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조 9천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2조 9천억 원은 중소기업에 들어간 청년에게 1년에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일자리 대책에 투입됩니다. SBS 2018.04.05 19:37
공공조달 인건비 산정 연 2회로 확대…납품단가 조정 보복시 제재 당정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최저임금 인상분이 인건비에 반영되는 시기를 앞당겨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하고 이런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SBS 2018.04.05 17:38
연체이자 법령 근거 4년째 잘못 적용…당국 "기존 부과 정당" 대출을 제때 갚지 못했을 때 부과되는 연체이자율의 법령 근거가 4년 가까이 잘못 적용돼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연체이자 체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를 파악하고 뒤늦게 바로잡았지만, 기존에 금융회사들이 받은 연체이자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SBS 2018.04.05 17:22
수소전기차 예산 증액 '무산'…사전계약 중 20%만 보조금 수소연료전지전기차 이른바 수소전기차 보조금 예산 증액안이 오늘 발표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빠지면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보급·대중화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SBS 2018.04.05 17:12
5월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 비교공시…자급폰도 포함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를 매달 공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 대상 단말기는 세계 대부분 지역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인기 있는 중저가 제품입니다. SBS 2018.04.05 16:11
3년간 8조 원 들여 국적선사 선박 200척 발주 지원 정부는 한진해운 청산 이후 침체된 해운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8조원을 투입해 국적 선사가 선박 200척을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8.04.05 15:57
김현종 "한·미 FTA·환율은 별개…미국, 효과 극대화 의도한 듯"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에서 환율에 대한 합의나 농업 추가 개방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미FTA와 환율 협의의 연관성에 대해 "미국이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아니면 성과를 잘 냈다고 설명하는 차원에서 환율 언급이 나온 것 같은데 이것은 별개"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04.0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