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 영유아 85% 하루 한 끼도 못 먹어…영양실조 심각"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달 가자지구 내 구호식량 배급 장소에서 6개월∼2세 영유아의 영양 실태를 조사한 결과 85%가 직전 사흘간 하루 평균 한 끼도 먹지 못한 상태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BS 2024.05.30 22:55
러시아 "서방 무기로 러 본토 타격 시 '비례 대응'"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의 민간 시설을 공격할 경우 러시아군이 '비례적인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SBS 2024.05.30 22:30
병역 피하려 국경 넘는 우크라 남성들…"목숨 걸고 강 건너"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병역을 피하려 죽음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 국경을 넘고 있다고 영국 시사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4.05.30 21:19
이란, 보궐 대선 후보 등록 시작…중도·온건파 허용될까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닷새간 출마 희망자의 신청을 받습니다. 이란에선 선거에 출마하려면 12명으로 구성된 헌법수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승인받아야 출마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SBS 2024.05.30 21:17
중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 정례화"…협력 더 강화키로 중국 국방부 우첸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관련 질문에 "양국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계속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SBS 2024.05.30 21:14
가자 보건 위기 심각…"어딜 가나 쓰레기, 농경지 오염도 문제" UNRWA는 엑스에 "여기는 데이르 알 발라. 어딜 가나 쓰레기 더미가 있다"며 현장 사진들을 함께 올렸습니다. 데이르 알 발라는 가자지구 중부에 위치한 곳으로, 사진 속 거리엔 쓰레기들이 산처럼 잔뜩 쌓여있고 어린이 등 주민들이 그 옆을 지나는 지나다닙니다. SBS 2024.05.30 21:11
미 공화당서 또 나온 '한반도 전술핵'…재배치 가능성은 미국 공화당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커지는 북핵 위협을 지금의 바이든 정부의 정책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있는 건데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건지,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이 분석해 봤습니다. SBS 2024.05.30 21:10
'벌써 50도' 푹푹 찌는 인도…오래가고 강해진 폭염에 비상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섭씨 50도 안팎의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때문에 폭염의 강도가 세졌고 그 기간도 길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SBS 2024.05.30 20:49
50m 치솟고 3km 뒤덮은 용암…6개월째 아이슬란드 불안 북유럽의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50m 높이까지 솟구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도로 곳곳을 막았고 근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SBS 2024.05.30 20:46
마크롱 '우크라 파병' 실행하나…"교관 파견 추진"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현지시간 30일 프랑스 정부가 뜻을 같이하는 유럽 국가들과 연대해 이른바 '훈련 교관 연합'의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4.05.30 19:26